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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난 경지로 빠져드는 사람들

만년지기 우근 2011. 6. 19. 11:37

 

 

 

 

[경기도 남양주] 난의 경지

                                                      우근 김  정  희

 

사군자 중에서 가장 애지중지 하는게 무얼까?

난의 경지를 잘 모르지만

빼어난 자태와 꽃 향기가 날린다

어느 해 선물로 받았던 난이 생각난다

몇백개 들어온 선물 중에서

한개의 난을 계속해서 주시했다

아니 사랑했다는 표현을 하고프다

사랑받지 못한 난들은 하나씩 돌아갔고

마지막 까지 남았던 난을 생각했다

 

사랑을 듬뿍 받은 난을 누군가가 가져갔다

지금도 사랑으로 키워지기를 바란다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시작을 기도 했다

계약을 하고 왼쪽 얼굴에 부항자욱 그대로

상계동에서 남양주로 향했다

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취미를 뛰어 넘는 경지를 보았다

한가지에 미쳐서 살다가 가야 한다면

난에 흠뻑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향기가 날까?

 

살아있는 동안 살아가는 동안에 취해서 살다가 가야 한다면

사군자 난에 취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몇 시간동안 바라다 보았다

자연에 흠뻑 취해서 난을 바라다 보면서

난만 생각하면서

난의 경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순수를 보았다

 

살아 있는 난과 사람들의 대화가 좋았다

봄이 되어 나오는 한촉을 바라다 보며

웃는 미소가 얼마나 자연인가

살아 있는 자연에서 느끼는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바로 사군자 난이 보여주는 그대로

자연으로 살아가야 한다

자연으로 사랑해야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연으로 깨달아야 한다

자연으로 느껴져야 한다

 

아름다움은 언제나 자연에 있다

자연일 때 사람도 가장 빛나고 아름답다 

 

자연일때 사람도 가장 빛나고 사랑스럽다

 

 

 

 

 

 

 

 

 

 

 

 

 

 

 

 

 

분당에서 남양주로 이사온 난들이 잘 자라 주기를 바란다.

하나 하나의 난들에게는 다 이야기가 있다.

자연상태 그대로를 유지해 주기위해서 가장 좋은 환경으로 키우려하는 난을 사랑하는 사람들

어떤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을까?

자연 상태 그대로 그대로 유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