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김 정 희
얼마나 지나야 하는지 몰라
하지만 하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기도하는 마음 하나
촛불을 켜 놓았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
여기에 저기에 다 있어야 한다
한번쯤 어느 구석쯤에 앉아서
아니 누워서 하는 빛살을 본다
쨍하고 빛나기만 하는게
태양이라면
밤에 뜨는 달은 낮의 뒷모습일까
아니면 달의 뒷모습이 태양일까
쉼없이 달리기만 하는 사람
쉼없이 뛰어가기만 한는 사람
쉬었다가 가자
쉼없는 삶이 언덕이라도 쉬어가자
그대에게 나는 그림으로 남아
그대에게 나는 배경으로 남아
혼자서 그리는 그림은 싫다
혼자서 달리는 모습도 싫다
족빛개구리에 앉아 있는 아침에
창문으로 참새 한마리 찾아와서 말한다
그냥 보낼 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 오니
날아가 버린다
그 아침을 나는 그대에게 보낸다
그대는 새가 되어 유리창으로 만
바라볼 수 있는가
그대는 이제 없는 배경인가
있으면 있어야 한다
그대 이제는 다가와서
그대 이제는 다가와서
속삭여 주어야 한다
사랑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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