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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하회마을 영국 에리자베스 Ⅱ여왕 전시관을 보면서 느끼는 안동

만년지기 우근 2011. 6. 24. 21:29

 

 

 

 

 

[경북 안동] 하회마을 영국 에라자베스Ⅱ여왕 전시관을 보면서 느끼는 안동

                                                                                                                        우근 김  정  희

 

작전고택은 중요민족자료 제87호로 이 건물은 언제 지어졌는지 확실치 않으나

처음에는 두채 였다.

한건물인데도 사랑방과 안방 사이에 작은 토담을 세워 사랑 손님과 안채의 부녀자가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되어 있다.

하회마을에는 탈렌트 류시원집이 있다.

영국 에리자베스II가 하회마을을 방문했을때 탈렌트 류시원도 형님과 여왕에게 오방색선물을 준거로 기록되어 있다.

영국여왕께서 자신의 생일 상을 하회마을에서 직접 받았다는 것은 하회마을에는 정말로 경사스러운 잔치였으리라 생각한다.

 

한국의 여러 곳이 있지만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상을 받으시고 봉정사를 왜 들르셨는지 이번 여행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는 살아가는 가치기준이 다 다르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안동하회마을을 돌면서 반만 보았다.

아니 삼분의 일만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

안동 하회마을 올때마다 이번에는 반대쪽을 다녀보아야지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반대쪽은 한걸음도 보지 못했다.

여행때 마다 느끼는 것 하나가 천천히 다니고 느끼고 싶다는 거다.

다음 안동 여행때 하회마을을 간다면 반대편을 가보아야겠다.

걸어서 천천히 자연과 함께 숨쉬고 시어진다.

 

 

안동하회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류시원 탈랜트집이다.

일본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했다.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없는 사람이 가져가라고 구멍을 내 놓았다.

필요로 한만큼 가져가라고 한다는데 ~~~.

내가 손을 넣어보니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

밑바닥까지 손을 넣어 보았다.

지금은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큰손들은 들어가지 못했다.

나도 큰 손이라 생각하는데 ~~~.

 

 

부를 축적하기만 하지말고 베풀고 살아야 한다.

옛 부자들이 선정을 베풀었다면 지금의 부자들은 무얼하고 있는가!

자신들의 부를 축적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

 

 

기와에 새겨진게 무엇인가 보았더니 무궁화 꽃이다.

 

 

 

하회마을 담벼락에도 어김없이 작품 하나가 써져 있다.

사랑해

 

 

하회마을 여행으로 담장이 아름답게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해당화가 곱게 핀 민박집겸 식당이다.

 

 

 담벼락이 길을 이어준다.

 

 

 

민속놀이마당에 그네가 한가로히 늘어져 있다.

 

 

만연정 솔숲길로 접어 든다.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마지막 풍경으로 담아 본다.

농사 일을 하고 계시는 평화로운 하회마을의 풍경이다.

 

 

만송정솔숲길에는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았다.

 

 

하회마을에서 바라본 부용대와 나루터는 선비들이 즐겼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여우로운 한가함이 여행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부용대앞에 배 한척이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다.

 

 

나루터입구에는 핸드폰 전화가 쓰여져 있다.

세월을 말해주는 나루터 표지판이다.

 

 

왔던 길 반대편에 나가는 길이다.

 

 

하회마을의 회천하는 모습이 보인다.

물이 회천하는 모습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나는 나가고 있는데 들어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연못에 반영이 무척 아름다웠다.

 

 

하회마을 마지막 영국 에리자베스II 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전시관에는 항상 이렇게 북적거린다.

 

 

 

 

영국여왕이 앉았던 그대로가 전시되어 있다.

 

 

영국 여왕 생일상차림이다.

 

안동하회마을

주소 :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257

전화 : 054 - 854 - 3669

팩스 : 054 - 840 - 6580

안동시 홈페이지 : ando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