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 그 크기는 비교해 보아야 알 수 있다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치기준이 여러가지라 생각한다.
나는 이 사진을 내내 글의 소재로 아니다.
시로 쓸려고 했다.
이 고구마는 굉장히 큽니다.
한다면 아 ~~~ 정말 크구나.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인정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를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일을 시작하면서도 여러가지가 그렇고 그렇다.
이번에는 꼭 일을 시작해 보고 싶다.
인내라는 시간이 얼마나 지나가야 하는가.
절절하게 느끼는 시간들이 나를 많이도 아프게 한다.
참아 내어서 될거라 생각한다면 참을 수 있을때까지는 참아야겠지.
사람에게 느끼는 여러 측면들이 눈에 가시처럼 돗아나 있다.
나만 살아가는 세상은 아니니까?
사람들은 자신들 이야기만 하다가 타인도 자신만큼만 판단할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일산에 가서 우리에게 도움을 달라고 하는데 ~~~.
알지도 못하는 일에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으랴만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를 했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릇으로 그 크기를 말한다.
얼마의 시간들이 앞에 놓여져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누가 더 큰 그릇인지도 아직은 잘 모른다.
내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무언가 곰곰히 생각해 본다.
결국 나도 내 자신을 위해서 살다가 간다.
세상은 어쩌면 그리도 어려울때는 아무도 없는지 모르겠다.
그 어려움도 어쩌면 스스로 만들었거늘 ~~~.
세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건 아닐까?
그 크기를 무엇으로 비교해 볼까?
계란으로 비교해 보았다.
이러면 커 보이시나요?
윗 그림보다는 큰 고구마로 보이시나요?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눈으로 보여주어야만 아는 크기를 누구에게 말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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