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동 맛집] 경기대 김기영교수님께서 추천하는집 마장동 왕 순대
우근 김 정 희
전교수님께서 어제 중국분들과 만찬으로 해장을 하고 싶으시다 하신다.
오후3시에 미래생명과학연구소 김은영소장님과 회의를 하기로 했다.
줄기세포 화장품 3종을 만들어서 샘플을 주셨는데 내가 써보니 어느 화장품보다 더 탁월하다.
전교수님과 마음공부를 하시는 사모님이신 임회장님과 김은영소장님을 만나 회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전교수님께서 마장동왕순대집으로 들어가 보자고 하신다.
나는 그동안 일요일도 없이 일했다.
오늘도 철원에 가기로 했다.
마장동 왕순대집에 들어가 보니 맛집으로 알려야겠다는 강한 생각을 했다.
처음 들어가서 먹어보지만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그 말에 차안에 두고온 카메라를 가져왔다.
조미료에 맛을 잃어버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맛집이라고 말하는데 맛집이란 바로 조미료를 쓰지 않고 맛을 내야 맛집이라 할 수 있다.
마장동 왕 순대집에서 먹은 순대국에서 옛날 외할머니께서 직접해주셨던 맛을 느껴서 아들에게 줄려고
포장까지 해 왔다.
절대미각인 아들도 이틀동안 순대국을 나누워서 먹었다.
어떤 맛인가!
바로 깔끔한 맛이라 강추!!!
아직은 경기대 김기영교수님을 찾아보지 않았다.
하지만 요리부분에서 김기영교수님을 모른다면 요리를 하는 분이 아니라 한다.
구의동은 워커힐과 가깝다.
워커힐 주방장님들께서 회식장소로 예약을 한다.
쉐프가 되실려면 얼마나 많은 음식을 만드셨을까?
마장 왕 순대집에서 가장 돗보이는 건 바로 이 상세한 글이다.
믿음이 먼저 간다.
순대곰탕 특을 3개 시켰다.
구수한 맛과 담백한 맛으로 구별하였다.
나는 깔끔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담백한 맛으로 간을 했다.
달력도 두달을 같이 걸어두셨다.
순대곰탕에 나오는 반찬이다.
순대곰탕은 바로 이 진한 국물맛이다.
순대국이 맛이 있다고하니 사장님께서 순대는 특별히 내주셨다.
직접 만드셔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마늘을 일주일동안 숙성시켜서 마늘 냄새가 나지 않았다.
발효가 바로 음식의 깔끔한 맛을 결정했다.
다음에 가면 순대를 시켜서 먹어 보아야겠다.
이 순대로 처음처럼을 마셨다.
마늘을 일주일 숙성시켰는데 ~~~.
강추!!!
전교수님 부부와 사장님의 다정한 모습이다.
마장 왕 순대
전화 : 02 - 2201 - 3350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구의1동 233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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