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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단골맛집] 30년 넘게 다닌 백제 정육점에서 먹은 생고기

만년지기 우근 2011. 11. 25. 05:00

 

 

[종로 단골맛집]30년 넘게 다닌 백제정육점에서 먹는 육사시미

                                                                                                                                  우근 김  정  희

 

겨울이 살짜기 얼굴을 드러내는지 너무나 춥다.

거래처 사장님께서 종로3가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종로5가에서 보자고 했다.

종로3가 시끄러운곳에서 먹느니 백제정육점을 소개하고 싶다.

백제 정육점은 30년 넘게 다닌 단골집이다.

87년 처음 회사를 시작했을때 바로 뒷 건물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백제정육점 사장님과는 친한 단골이였다.

백제 정육점에서 시키는 육회를 맛보여 주고 싶었는데 메뉴에도 없는 생고기라 말하는 나와 육사시미라 말하는

거래처 사장님은 오늘 육사시미를 먹고 싶은가 보다.

 

광장시장이 육회가 유명하지만 나는 백제정육점 살짝 얼린육회가 더 좋다.

광장시장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정육점은 상상보다 들어가 보면 훨씬 크고 아니나 달라.

백제약국골목을 지나는데 서울대병원선생님께서 2차를 가시나 보다.

백제정육점 시끄럽냐고 물었더니 한때가 지나서 지금은 괞찮을거라 했지만 들어가 보니

방은 만원사례이고 들어가서 몇분이 지나니 앉을 자리가 없다.

 

참 열심히 살아가시는 백제정육점 사장님을 따님에게 물어보니

막내딸과 함께 낙원동에서 하시는데 낙원동도 사람이 많다고 한다.

어느날 박태균선생님과 같이 가 보아야겠다.

오랫만에 왔다고 해서 생각해 보니 1년은 넘었나!

어느날 와 보았더니 일요일이여서 문을 닫아서 아쉬운 발걸음을 몇번이나 했었다.

 

백제정육점에서 생고기는 처음이다.

백제 정육점 그 맛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백제 정육점이 작을때가 어쩌면 나는 더 좋았다.

그때도 만원 사례이기는 했지만 지금처럼은 아니였다.

 

 

원래 먹고 싶었던 육회를 옆테이블에서 먹고 계셔서 중간에 담아 보았다.

 

 

백제정육점은 음식을 미리 담아서 준비하고 있기때문에 신속하게 나온다.

 

 

백제정육점하면 설렁탕과 갈비탕도 강추!!!

24시간 연탄불로 끓여 냈었는데 ~~~.

지금은 어떤지 물어보지 못했다.

가격이 \5,000원이면 착하다.

 

 

메인메뉴가 신속하게 나온다.

 

 

생고기를 먹는데 소스가 나왔다.

 

 

부추겉절이도 싱싱하다.

 

 

된장과 고추장이 따로 나와서 나는 좋다.

 

 

내가 한때 20대를 날마다 거닐었던 길이다.

 

 

그때는 없었던 생고기다.

생고기는 광주에서만 있었던 메뉴인데 이젠 서을로 상경을 했다.

 

 

아무때나 먹을 수 없는 생고기를 먹으면서 광주 남강 이야기를 했다.

 

 

다음에는 육회를 먹어보고 싶다.

백제정육점육회 맛은 !!!

최고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살짝 얼려서 나와서 나는 더 좋다고 말하고 싶다.

 

 

생고기를 서울에서는 육사시미라 하니 그렇게 아시기를 ~~~.

 

 

 

백제정육점 강추!!!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효제동 155

전화 : 02 - 762 - 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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