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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 맛집] 16가지 약재를 직접 달여 만든 이영미 궁중한방 삼계탕으로 겨울보양하세요

만년지기 우근 2011. 12. 23. 05:30

 

 

[전남 광주맛집]궁중한방삼계탕으로 겨울을 이겨요

                                                                                        우근 김   정   희

 

인생을 살아가면서 건강보다 더 중요한게 있을까?

이른 새벽부터 학회를 가야 하는데 서울에서 광주가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다.

9시이전에 도착을 해서 부스를 보고 물건을 내려 놓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광주에서 고3까지 다녔지만 살지 않다보니 이젠 광주도 너무 동네같이 느껴진다.

간판집 사장님께서 어디를 가면 아침을 하는곳이 있다는데 찾지 못했다.

 

다른때랑 다르니까?

마음이 바쁘다.

부스 추첨을 해야 하는데 전화로 이야기했다.

무엇이든지 먹어야 하는데 이영미 궁중한방삼계탕집만 아침이 된다고 했다.

전남대에 가야 하니까.

지금 생각하면 더 가차운데도 있다.

이영미궁중삼계탕집에는 이미 손님들이 있었다.

한방삼계탕을 시켰다.

 

광주는 어딜가나 먹는걸로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다녀보면 맛집이 가장 좋은곳이 전라도 밥상이다.

남도맛이 어딜가겠는가!

여행지로 나는 남도자락을 꼽는다.

맛으로는 최고다.

역시 궁중한방삼계탕집도 강추!!!

 

 

이영미 궁중한방삼계탕을 시켰다.

일행들도 많이 피곤했을거다.

 

 

겨울에 사람들 몸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별로라고 생각하는 올해 인데 이럴때 한약을 누군가 달여주었으면 하는데

마음만 있지 자신을 위해서는 잘되지 않는다.

 

 

옻도 몸에는 참 좋다.

옻의 효능을 나는 경험을 했다.

 

 

몸에 있는 탁한 기운을 없애야 피로감이 없을텐데

건강은 항상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

 

 

10시가 넘었는데도 식당들은 11시부터 손님을 받는다고 해서 몇집에서 퇴출당했다.

 

 

삼계탕집의 전체 상차림이다.

김치가 겉절이로 나와서 너무나 좋았다.

 

 

이집 벽에는 귀한 술들이 많이 담구워져 있다.

 

 

말린 약재들도 전시를 해놓았다.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우선 좋은 재료의 선택이라 말하고 싶다.

약재도 물론 재료가 좋아야 한다.

 

 

다음에 가면 이집 벽에 전시되어 있는 술중에서 가장 좋은걸로 한잔하고 싶다.

 

 

사진을 담고 있으니 왼쪽 검정색병을 한병 아예주신다.

왼쪽병이 훨씬 더 크다는 걸 아시겠지요?

술에는 욕심을 많이도 부린다.

 

 

한방삼계탕으로 맛있게 잘 먹다가 아차 사진!!!

 

 

겉절이를 맛있게 먹었더니 리필로 이렇게 많이 내오셨다.

역시 남도의 푸짐한 인심이 그대로 보인다.

 

 

양파 절임도 좋았다.

아삭하고 짜지 않아서 ~~~.

 

 

깍뚜기는 익어서 나는 젓가락이 가지 않았지만 역시 리필해서 먹었다.

 

 

열무가 너무나 시원해서 여러번 리필했다.

 

 

처음부터 사진으로 올려야 하는데 배가 더 고팠으니 먹다가 한컷하고 찍어본다.

광주가 얼마나 좁은지 저쪽테이블에 있던 손님께서 나를 아는체 한다.

환자복을 입었는데 우리집을 아시는 분이다.

세상이 이렇게 좁다.

한발짝만 움직이면 다 안다.

세상을 잘살아야 겠다고 다시 한번 더 느낀 날이다.

광주 하늘은 오늘도 잘있겠지.

 

 

이집 식당에서 본책인데 ~~~.

우리나라 여행책도 같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책을 보니 많이 반갑다.

책을 읽는 국민이 되어야 하는데 ~~~.

 

 

이영미 궁중한방삼계탕

대표 : 오광국

주소 : 광주시 북구 용봉동 476 - 1

전화 : 062 - 513 -9292  062 - 574 -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