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단골맛집]대가곱창에서 먹는 야채순대곱창은 내집처럼 편하다

 

 

[서울 종로단골맛집] 대가 곱창에서 먹은 막창은 대구를 생각하게 한다

                                                                                                                                우근 김  정  희

 

내가 내 인생길에서 어디쯤가고 있는지 나는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사람이 곧 150세 평균 나이로 살아 갈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30년 전만 해도 컴퓨터가 이렇게 세상을 지배할줄은 꿈에도 몰랐을거다.

하지만 생명공학의 발전은 이제 사람 수명을 평균150세로 늘릴거라고 나는 알고 있다.

인생60십 80십 하지만 이제는 100세 건강을 이야기 한다.

몇년 더 있으면 200세를 이야기할거라고 생각한다.

오랫만에 정말로 오랫만에 단골집에를 갔다.

그런데 직원도 몇년을 다녀서 막창은 질려한다.

나도 몇년을 계속해서 먹었더니 그렇다.

하도 오랫만에 갔더니 집이 달라져 있다.

구청에서 종로구 명륜동만 그랬는지 이집저집들이 다 뜯겨 나갔는데

곱창집은 반넘게 없어져 버렸다.

오랫만에 들려서 시집도 가져갔다.

너무나 오랫동안 오지 못했다.

내가 힘들고 지칠때 가장 많이 갔었다.

지금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다.

닭볶음도 없어지고 남는게 곱창인데 야채순대곱창을 시켰다.

단골집에 가면 이렇게 편하다.   

 

 

곱창을 요라하던 공간이 다 없어져 버렸다.

넓게 쓰다가 줄어드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안다.

 

 

성대 후문쪽에 위치해 있다.

 

 

워낙에 많이 다녔던 집이라서 시켜보라고 했더니 야채순대곱창을 시킨다.

 

 

이렇게 다른 손님들에게는 나온다.

기본 상차림이다.

 

 

처음처럼을 시킨다.

 

 

야채 순대를 들어 보라고 해서 담아 본다.

 

 

설날 어떻게 지냈느냐고 묻는다.

우리 상에만 나오는 특별써비스이다.

 

 

한가지가 더 나오고 밥이 나온다.

학생들에게 밥을 주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었다.

단골이 아주 많이 생겼다.

나는 이게 다 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면 밥이 있으면 주신다.

 

 

곱창보다는 대창을 좋아하는데 ~~~.

질리다 보니 지금은 당기지 않는다.

대창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이집에 6년째 단골인데 일주일에 4번 정도를 다녔으니 ~~~.

 

 

야채순대곱창도 맛있다.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될때도 있다.

포장손님이 더 많은집이다.

 

 

대가 곱창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3가 212번지

전화 : 02 - 747 - 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