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시 맛집

[서울명륜동단골맛집]우럭 2만원짜리 세꼬시 착한집

만년지기 우근 2012. 5. 12. 11:35

 

 

[명륜동단골맛집]성대학생을 위한 착한가격 명륜횟집 맛보고 또 왔네 두개 상호를 가진맛집

                                                                                                                          우근 김  정  희

 

명륜동에서 횟집은 명륜횟집밖에 다니지 않는다.

횟집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종종 힘들때가 많다.

어제는 명륜횟집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었다.

명륜동에서 오래살다 보니 나는 잘 모르지만 다 나를 알고 있다.

정식으로 인사를 하든지 하지 않던지 명륜동은 꼭 옛날 시골동네 같다.

점심때 익산에서 올라오신 심춘선생님과 같이 명륜횟집을 갔다.

점심때 하는지 마는지 잘 모른다.

역시 점심때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누구인가!

무조건 밥을 내 놓으라고 했다.

명륜횟집을 들어서니 마침 동네 사람들과 같이 먹으려고 해물칼국수를 끓이고 있었다.

밥 없으면 그거라도 달라고 했다.

심춘선생님과 조용히 이야기를 해야 했다.

그래서 조용한곳을 찾았다.

점심으로 맑은탕이 나왔다.

명륜횟집은 전라도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동네 사람들의 편안한 쉼터다.

저녁에 또 전화가 온다.

그래 오늘은 세꼬시를 한번 먹어보자.

2만원짜리 우럭세꼬시를 먹는다.

참 착한 명륜횟집이다.

인심도 넉넉하다.  

 

 

우럭세꼬시를 시켰다.

회와 세꼬시가 다르다는 건 아시지요?

 

 

그냥 쳐들어간 점심 맑은탕이다.

막걸리와 함께 했다.

 

 

맑은탕이 나오고 김치가 나왔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아닌 사람은 보면 언제나 아니다.

 

 

세월이라는게 얼마나 더 흘러가야 할까?

자신의 이익만 취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다.

 

 

동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주님이 걸음마를 배우고 있나보다.

 

 

명륜횟집 사장님께서 아기공주를 안고 계신다. 

 

 

저녁세꼬시가 나오는 전체 상차림이다.

 

 

단골로 가는 명륜횟집은 저녁 역시 동네 사랑방 같다.

 

 

회시집에서 느끼는 스끼다시가 없고 회가 맛있는 집을 나는 좋아한다.

  

 

미나리가 제철음식이다.

 

 

사람은 언제나 만나서 또 다른 시간을 보낸다.

낮과는 전혀 다른 세상 이야기가 나온다.

 

 

상호가 두개가 다 붙여져 있다.

나는 명륜횟집이 더 좋다.

 

 

맛집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생각하는 맛집은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맛은 개인적이다.

 

 

우럭세꼬시를 다 먹었다.

직원이 가고 남자사장님과 이야기를 했다.

성대생들을 위한 즉 학생들을 위한 횟집으로 아이디어가 있다면 무엇일까?

 

 

대학생들을 위한 횟집이라서 가격이 참 착하다.

 

 

명륜횟집 맛보고 또왔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2-33

전화 : 02 - 744 - 9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