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갈현동맛집]여름을 달래보는 아이스커피 한잔 풍경
우근 김 정 희
이열치열이라고 하지만 뜨거운것을 점심으로 먹은 다음 우리는 자전거풍경이 아름다운 커피전문점
낙천주의자들로 들어갔다.
밖에서는 이미 서울시 자전거협회회장님들께서 밖에서 드시고 계신다.
집을 시멘트가 있는 그대로 낙천적으로 꾸며져 있고 조명등불에 보여지는 아이스커피와 화분의 녹색이 잔잔하게 잘 어울린다.
북카페는 아니지만 책들이 놓여져 있는게 집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건 역시 사람들이다.
아니 자연과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시간이였다.
우리는 어딜가나 사진이 먼저다.
어쩌면 소소한 일상들을 놓치고 싶지 않을지 모른다.
그때 그때마다 느껴진 내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다.
보여주기위한 글이 아닌 내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글을 쓰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나만의 단어가 있으리라.
어렵고 힘들다고 다들 이야기하지만 그럴때마다 침묵하고 있는 자신에게 물어본다.
지금 이대로가 아닌 더 좋은 미래가 어느날 봄볓처럼 따뜻하게 찾아올지 모른다.
바로 오늘이라는 밝은 태양처럼 말이야.
긍정적인 마음들이 모여 있으면 언제나 언제나 우리는 살아가는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허허하고 웃어버려야 한다.
누구에게나 인생이라는 가치는 주어진다.
아늑한 낙천주의자에서 바라다 본 풍경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멋진 모습이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처음 본 친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 싶다.
벽돌로 금을 그었다.
자전거가 휴식을 하고 있다.
서울시 자전거협회 회장님들 께서 먼저 커피를 드시고 계셨다.
초록이 점점 짙어져가는 계절이 너무나 아름답다.
사람들이 가장 아름답다.
웃고 또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자.
노란 커튼이 자연스럽게 창문을 가리고 빛이 들어온다.
따스한 사랑의 밀어가 다가오려 한다.
사각화분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
새생명 하나가 다른 얼굴로 웃고 있다.
우리 테이블에서 바라다 본 풍경인데 이번에는 책이 커튼 역할을 한다.
책은 무엇을 써놓았을까.
갈매기의 꿈은 있을까?
어린왕자는 있을까?
우리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이사장님 아이스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작은 화분 그리고 불빛의 파노라마에 눈이 시리다.
형광들 불빛으로 테이블이 작품이라고 말하는 감성이 풍부한 자운영님 눈에는 다 세상이 아름다움뿐인가 보다.
썬그라스로 분위기는 더 좋아졌다.
나이를 더 먹어서 이 사진을 보여 준다면 이날을 기억할까?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풍경을 보니 여름이다.
자전거가 여름을 이야기 한다.
테이블에 놓여진 아이스커피 하나와 노란 대봉투 하나가 그려놓은 그림.
자연을 아끼는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지금은 자전거가 대세인가 보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과 휴식하고 있는 자전거가 여유롭다.
시멘트가 발라진 그대로가 장식이 되고 피노키오인가 하고 얼굴을 보니 말을 타고 날아가고 있다.
낙천주의자들 처럼 살아 숨쉬고 싶다.
영혼까지 다 낙천주의자로 물들이고 싶다.
쉬고 있는 자전거에게 속삭여 본다.
너 언제까지 휴식할거야.
지금은 쉬고 싶어.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마음을 내려놓고 싶어.
잠들어 있는 사람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자전거가 좋다.
낙천주의자들 카페
주소 :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462 -54
전화 : 010 - 3198 - 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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