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노동맛집]한정식 \10,000원 16년 가격고수 두메골
우근 김 정 희
동구릉을 지나서 의정부 방면을 보면 한정식 두메골이 보인다.
16년전 옛날 가격 그대로를 고수 한다는 간판이 이채롭다.
이런 착한집은 무조건 대박이 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말이 16년 세월이지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16년전 가격 그대로 상을 받아보니
상다리가 무너질거 같은 두메골 한정식이다.
두메골에서 나오는 한정식을 보면서 "상도"라는 책이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단 한가지를 보면 그집을 알 수 있다.
사장님은 2층에서 사시면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셨다.
나는 항상 집과 일이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길에 시간을 버리는게 제일 아깝다.
한정식 두메골은 본관에 60명 별관에 40명이 들어갈 수 있다.
집안에 잔치가 있으면 구리시 사노동 두메골 한정식을 추천하고 싶다.
주차장은 식당 양옆으로 완비되어 있다.
특히 식사를 마치고 뒷동산에서 즐기는 노천카페는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년 가격 그대로 한정식 두메골을 추천한다.
맛집은 정말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인 가격은 우리 누구나가 다 알 수 있다.
16년전 자신과 오늘 자신이 똑같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옛날이나 전통은 이렇게 이루워진다.
뒷동산에서 먹는 노천카페는 사랑하는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아름다운 노천 카페에서 즐기는 휴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동구릉에서 가까운 두메골 한정식이다.
두메골 한정식 간판은 이렇게 차안에서 보아도 눈에 띄이는 집이다.
아름다운 착한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정식 만원으로 두메골식당은 평일에 갔는데도 손님이 제법 많았다.
한정식 5인 이상이면 육회도 나온다.
차림표도 정성스럽게 테이블에 하나씩 걸려져 있다.
홍어찜이 익혀서 한점 나온다.
전라도 잔치상에 빠지면 그 집은 잔치를 하지 않았다.
계란찜이 접시에서 해서 나온다.
정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궁중떢복이를 보니 식감이 자극을 받는다.
더덕구이 색깔이 무척 곱다.
바로한 생김치가 여름의 싱싱함을 말해 준다.
한접시에 고추버물이와 말린 나물이 잘 어울린다.
여름철에 먹는 시래기도 맛이 좋았다.
상큼한 야채샐러드가 시원하다.
간잔게장은 여름철 밥도둑이다.
단호박을 먹어보니 너무나 맛이 좋다.
계란찜을 먹으면서 외할머니 생각을 했다.
정말 맛있는 계란찜이였는데 ~~~.
여름철에 먹어보는 더덕은 색깔로 더 한몫을 한다.
한점밖에 안되는 홍어찜은 그대로 입으로 다 들어갔다.
계란찜에 빨간고추를 놓으니 얼마나 이쁜지 ~~~.
떢복이가 색다르지만 나는 이 떢복이를 더 좋아한다.
갈치도 밥도둑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많이 비싸졌지만 옛날에는 갈치로 시원하게 매운탕을 끓이면 최고였다.
갈치는 정말 밥도둑이다.
젓가락이 저절로 밥으로 간다.
소고기 불고기가 나온다.
간장게장을 무척 좋아한다.
두개를 내가 다 먹었다.
반찬 가지수를 세어보니 총22개가 나온다.
한정식두메골 강추!!!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170 - 3
전화 : 031 -573 -5558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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