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기도 맛집

[경기도석산리맛집]금강산 한자락 피난봉 아래 쉬리매운탕이 정말 나오네

만년지기 우근 2012. 8. 18. 06:00

 

 

[경기도 소리산맛집]아름다운 절경에는 쉬리도 많이 사는가보다

                                                                                                                                    우근 김  정  희

 

소리산자락 피난봉은 625때 전쟁중에 피난을 해서 다 무사히 살았다고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봉우리인지 금강산 한자락을 보는거 같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피난봉 건너편으로 소리산용수가든이 보인다.

용수가든팬션은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내가 갔던 날도 가을철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사장님은 젊은 분으로 용문맛집 아내의추억 박부환시인님의 조카였다.

다리를 건너면 강원도 횡성이고 소리산 용수가든은 경기도 석산리다.

금강산 한자락을 여행으로 하시고 싶으시다면 용수가든에서 마음을 풀어헤치고 큰 냇물에 발을 담그고 피난봉을 바라보면

다 신선이 될거 같다.

아름다움이 한자락 펼쳐지는데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여름의 갈증을 풀고나서도 피난봉은 그대로 절경이다.

소리산을 보니 올라가 보고 싶었다.

걷는걸 싫어하지만 피난봉은 올라가서 바위 하나 하나를 담아보고 싶다.

등산객들이 아주 많았다.

여름 피서지로 추천하고 싶다.

매운탕에 들러있는 쉬리를 드시고 싶으면 용수가든을 찾아보시라. 

 

 

민물매운탕이 나왔다.

이때까지도 쉬리가 있는 줄 몰랐다.

 

 

소리산 석산리에는 용수가든만 유명한게 아니라 제대로된 황토찜질방도 아주 유명하다.

 

 

용수가든 아래 휴가를 즐기고 있는 가족들 모습이 한가로워보인다.

 

 

정자 아래서 한줄기 물줄기가 분수되어 솟아오르니 시원함을 더해준다.

 

 

쉬리 한마리가 밖으로 나와서 있지만 무슨 물고기인지 알 수 없다.

 

 

배추물김치가 시원해서 맛있었다.

 

 

멸치 한마리가 다 들어간 꼬리멸치볶음도 좋다.

 

 

매운탕이 끓기 시작한다.

이열치열 여름철에 매운탕을 추천한다.

덥다고 너무 시원한것만 먹으면 몸에 좋지않다.

 

 

매운탕이 나왔으니 처음처럼을 친구로 해야지.

 

소리산 피난봉을 보면서 누군가 한소리꾼이 있다면 노랫가락 한자락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물고기 하나를 건졌는데 어 ~~~.

피라미가 아니다.

 

물고기 이름을 알아 맞추라고 하는데 모르겠어서 머리만 갸우뚱한다.

 

매운탕에 수제비는 어느곳에서부터 넣어서 먹을까?

처음엔 이 수제비때문에 몇년동안 매운탕을 먹지 못했다.

 

이렇게 끓어 오르는 매운탕만큼 우리들 인생도 즐거운 오늘만 있었으면 한다.

 

매운탕에 수제비 좋아하지도 않는데 앞접시에 수제비와 쉬리가 놓여져 있다.

쉬리?????

천연기념물로 잡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소리산 피난봉 절경 아래에는 이쁜 쉬리도 많이 잡힌다고 한다.

 

쉬리가 맞네.

올 여름철 보양은 쉬리 매운탕으로 해보는거야.

내 생전 아마 처음으로 먹어보는건 아닐까?

 

그동안 먹었던 매운탕에나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쉬리를 보면서 많은 추억들이 지나간다.

 

쉬리 말고도 다른 물고기도 있는데 이름을 모른다.

 

이름을 마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린다.

 

석산1리 건너편은 강원도 횡성이다.

 

이 냇물의 왼편은 강원도이고 오른편은 경기도이다.

 

강원도에서 담아본 경기도 석산1리 소리산 용수가든팬션이다.

 

물줄기를 가까이 가서 담아보니 떨어지는 물줄기가 나뉘워져 있다.

 

 

소리산 피난봉 절경을 담아 보았다.

 

 

피난봉의 가을 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소리산 피난봉은 사시사철 그 아름다움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거라고 생각한다.

 

소리산 용수가든 팬션

주소 : 경기도 단월면 석산리 77

전화 : 031 - 773 - 0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