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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맛집]산속에서 맛있게 풍기는 생선냄새 고향초가집

만년지기 우근 2012. 11. 5. 06:00

 

 

[경기포천맛집] 생선구이 전문점 고향초가집

                                                             우근 김  정  희

 

가을이 익어가고 있는데 무얼 먹을까?

생선구이를 먹으러 가자.

오랜만에 만남이였다.

친구는 감기를 한달동안 떨어뜨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 먹고 싶은 걸 먹으면 떨어질까?

갱년기에 들어선 올 가을 하늘이 유난히 빛나는 날이다.

살면서 어쩌면 그리운 가을 하늘을 닮고 싶다.

어쩌면 옛날 고향같은 초가집이 정겨움을 더한다.

생성구이 전문점으로 이 동네에서는 가장 유명한 맛집이다.

가을이 한참 익어가고 있는데 그 아름다움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눈이 부시도록 춤을 추고 있는 가을 바람을 느낀다.

풍요로움으로 마음이 편안해 졌으면 한다.

날마다 날마다 다가오는 오늘이 가슴을 설레게 하고 친구는 늘 그자리에 있어 주기를 바란다.

가을 편지를 쓴다.

생선구이는 향수를 일으키고 있다.

맛있는 오늘이 펼쳐진다.

고향초가집에서 고향을 마음껏 느끼고 왔다.

 

 

12시가 조금 넘어 의정부에서 만나서 생선구이 맛집으로 도착했다.

고향 초가집은 내리자 마자 풍겨오는 생선냄새로 식감을 자극한다.

가을 하늘과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고향초가집 차림표다.

 

 

전체 상차림이다.

정식을 시켰는데 은행이 유달리 이쁘게 보인다.

6개의 반찬이 내 앞에 놓여져 있다.

 

 

정식에 나오는 생선은 5가지가 나왔다.

갈치,삼치,꽁치,청어,굴비가 나온다.

한번에 생선구이를 다 먹을 수 있다.

고향초가집에서 먹는 생선구이 정식을 추천한다.

 

 

돌솥밥에 나오는 은행이 가을을 이야기하는 거 같다.

 

 

돌솥밥이 무척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세사람이 먹었는데 반찬은 두곳에 나온다.

 

 

배추 생김치를 무척 좋아해서 제일 먼저 젓가락이 간다.

  

 

된장찌개도 구수하다.

 

 

나물이 맛있어서 리필 했다.

 

 

돌솥밥은 덜어보니 누룽지가 보인다.

 

 

누룽지에 물을 부었다.

 

 

오랫만에 갈치를 보니 크게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갈치를 무척 좋아한다.

 

 

밑반찬이 양쪽으로 놓여져 있는데 다르다.

 

 

굴비를 가져와서 밥위에 놓았다.

산속에서 먹는 생선정식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고향 초가집은 점심시간 만원사례였다.

 

 

고향 초가집에서 생선구이를 먹으면서 고향 냄새를 느낀다.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맛있게 잘 먹었다.

광릉내를 가신다면 고향 초가집 생선구이 정식차림상을 추천한다.

사람 인원수에 따라서 생선이 알맞게 나온다.

 

 

고향초가집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144 -2

전화 : 031 - 543 -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