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대맛집]유림회관 진사각에서 먹은 전복갈비탕
우근 김 정 희
성균관대 정문에서 바로옆에 있는 유림회관은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다.
대성전에서는 한달에 두번 제사를 모시는 걸로 알고 있다.
1년에 두번은 석전대제가 열리고 있다.
전통을 지켜나가는 민족만이 살아남는다고 생각한다.
중국에서 문화대혁명으로 다 없어져버린 대성전 제사를 보러 중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여행으로
서울문묘를 찾는데 제사를 잘 모시는 안동은 그래서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진 하회마을이 되지 않았을까?
강릉에서는 단오제가 성대하게 열리는것도 아마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천지인을 말한다면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사후 세계도 존재할 것이고 제사는 우리에게 DNA를 주신
조상을 기리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나는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날마다 정한수를 떠놓고 우리네 조상은 하늘에 기도를 올리는 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진사각은 바로 대성전 제사음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진사식당이였다가 몇년전부터 진사각으로 바뀌였다.
30년 동안 명륜동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사람들도 많이 바뀌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진짜 전통을 다시 살려야 한다.
진사각은 언제나 가보지만 지금은 많이도 바뀌었다.
몇년을 다녀본 진사각 갈비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진사각에서는 갈비탕과 전복 갈비탕이 있는데 두가지를 한번에 포스팅한다.
진사각에서 새로 전복갈비탕이 생겼다.
전복갈비탕은 저녁에 가서 먹었다.
전복이 들어간 갈비탕맛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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