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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맛집]덕산시장에서 먹은 내장암뽕국밥 \6,000

만년지기 우근 2013. 1. 18. 13:26

 

 

[경남산청맛집]덕산시장안에 숨어있는 소문난 돼지국밥

                                                                                   우근 김  정  희

 

 

제6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에서 가장  맛있는 유기농곶감을 보러갔는데 이황석씨가 점심으로

맛집을 소개해 보라고 했더니 덕산시장내에 있는 돼지국밥집을 이야기한다.

덕산시장은 4,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다.

곶감축제가 2013년 1월12일부터 13일까지 열렸으니 매우 안타까웠다.

작년에는 떡국이 \2,000원이여서 무척 감동을 주었는데 올해는 \3,000원으로 올랐다.

물가가 오르는데 \3,000 하는 떡국도 무척 착한 가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덕산시장에서 돼지국밥집을 찾느라고 한참 시간이 걸렸다.

돼지국밥집 메뉴를 보니 창평국밥집이 생각난다.

내장암뽕국밥을 시켰다.

암뽕이란 돼지애기집을 말하는데 여자들에게는 자궁에 아주 좋다.

피부에도 아주 좋다.

돼지내장암뽕국밥은 아무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다.

차림만으로도 맛집임을 잘알 수 있다.

산청에서 최고의 맛집 하나를 찾았다.

산청 덕산시장내에 있는 소문난 돼지국밥으로 최고의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시라.

덕산 시장내에 있는 내장암뽕국밥 강추!!!

 

 

 

 

덕산시장은 4,9일이 장날이다.

산청곶감축제가 열리는 날은 임시장이라도 열렸으면 좋겠다.

산청곶감축제장이 비좁기때문이다.

 

 

 

맛집이란 이런 차림표가 있으면 거의 다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로 승부하는게 바로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덕천강은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제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장에도 여러가지 먹거리가 많지만

덕산에서 아는 사람들은 전부 소문난돼지국밥집으로 찾아들어 온다.

우리가 조금 늦게 갔다면 서서 기다릴뻔 했다.

반찬이 나왔다.

겨울부추가 싱싱하다.

배추김치가 생으로 나온다.

나에게는 최고의 맛집이다.

 

 

 

부추가 생으로 나오는걸 보니 너무나 좋다.

개인적으로 부추김치도 생게 좋다.

보자마자 식감을 자극한다.

 

 

 

배추김치도 겉절이로 나온다.

마음속으로 야호라는 함성이 울려퍼진다.

이렇게 맛집은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생각한다.

 

 

 

 

깍뚜기는 많이 익혀진 깍뚜기가 나온다.

익은걸 좋아라하는 일핼은 돼지국밥을 시켰는데 국물을 국밥에 넣었다.

그리고는 아주 맛있다고 한다.

 

 

 

 

내장암뽕순대는 아주 넉넉하고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내장도 많아서 좋았다.

내 고향 창평에서 나오는 암뽕국밥은 돼지국밥보다 가격이 비싸다.

그런데 소문난 돼지국밥집은 돼지국밥과 내장암뽕국밥 가격이 \6,000원으로 같다.

착한집이라고 생각한다.

 

 

 

고향집을 그리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 수 록 많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렇게 고향집같은 생각이 드는걸까?

 

 

 

 

돼지 암돼지 애기집을 하나 들어보니 창평으로 마음은 돌아가 있다.

가본지도 올해로 3년이나 된다.

암뽕국밥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건이 이미 마음에 다 갖추어져 있다.

 

 

 

빨리 빨리 식어라.

그래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어느날 부터인지 사진을 담는게 무척 좋다.

내가 살아가는 일부가 다 사진에 들어 있다.

살아가는 모든걸 다 사진이 보여주고 있다.

 

 

 

 

겨울철 내장암뽕국밥은 건강밥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먹어야 몸에는 더 이롭다.

자궁이 약한 사람이나 아랫배가 찬 사람들에게는 보약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장도 들어 있다.

돼지내장은 겨울철에 보얌으로 추천하고 싶다.

국물이 넉넉하고 돼지냄새가 나지 않아서

누가와서 먹든지 최고라고 생각한다.

 

 

 

 

빨리 빨리 식으라고 이렇게 숫가락 젓가락을 다 넣어 본다.

이렇게 숫가락 젓가락을 넣으면 건강상으로도 좋다.

숫가락이나 젓가락에 온기가 담겨져서도 좋지만 위생상으로도 아주 좋다.

 

 

 

 

이 방법은 어릴적 외할머니께서 해주셨던 방법이다.

은수저는 더 금방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사진을 멀리서 담았더니 콩만하게 나온다.

가까이 크게 담아야 더 맛있게 보일텐데 ~~~.

 

 

 

 

돼지국밥도 냄새가 나지 않으면 그냥 그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돼지뼈를 잘 삶으면 더 고소하고 맛은 깔끔하다.

 

 

 

 

밥을 조금 넣어 본다.

김치가 겉절이여서 얼마나 맛있는지

그 맛을 보고 너무나 기분이 상큼해진다.

 

 

 

생부추도 너무나 좋다.

나는 다 이렇게 싱싱한게 다 좋다.

가장 맛있다.

 

 

 

 

정말 오랫만에 부추겉절이를 먹으니 힘이 절로 솟아나는 걸 느낀다.

어쩌면 이렇게 싱싱한 김치 겉절이와 부추를 함께 먹으니

올 겨울은 감기는 무서워서 접근을 못한다.

겨울철 건강을 생각한다면 돼지국밥을 많이 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다.

오랫동안 따주기,부항,벌침으로 감기가 올려다가 지나간다.

건강은 항상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  

 

 

 

소문난돼지국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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