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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락동맛집]가락시장에서 18년 소고기 도매 한 혜영C 소곱창

만년지기 우근 2013. 2. 4. 10:39

 

 

 

[서울가락동맛집]첫손님에게 3인분을 시키면 1인분이 더 나온다

                                                                                           우근 김  정  희

 

 

겨울비가 하루종일 내리던 날.

청관 김원희선생님을 만나러 송파여성문화원에 갔다.

명리 책을 12권 내시고 13권을 준비하고 계신다.

세계적으로 12권 명리책을 내신 분은 아직없다.

이상한 나라가 되어서 명리를 알지도 못하면서 우습게 여기는 사회.

우리나라 사람들을 나는 비웃고 싶다.

자신의 사주팔자도 모르면서 노력만하면 된다고 살아가는데

노력도 노력 나름이더라.

안될때는 뭘해도 내 마음에 차지 않는다.

송파여성문화회관 306호에서 자원봉사로 14:00 ~17:00까지 명리강의를 하신다.

기부문화는 바로 이것이다.

이날 파워블로거 한분의 사주를 강의하셨는데 청관선생님께 물어보기 전에

본인에게 내가 다 이야기 해주었다. 

돈을 밝히지 않아야 할 사람이 돈에 목숨을 건다면 반드시 빨리간다.

나는 어릴적부터 외할머니에게 명리를 배우고 풍수를 공부하고 관상도 배웠다.

큰 사람이 될려면 먼저 세상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사업을 하다가 국세청과 7년을 싸우면서 나는 글로 세상과 승부해야 겠다고 정했다.

우리나라는 정의가 지는 나리다.

어떤 재벌도 비리없이 키우지 못하는데 나는 단 한번도 리베이트를 주고 장사하지 않았다.

리베이트를 주지 않고 장사를 하자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모른다.

나는 장사를 하면서 내 몸에 옷을 단 한벌 샀다.

근검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국세청과 7년을 싸우니 나에게는 블랙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고

내가 살던 집은 경매로 그대로 날려야 했다.

그때 청관 김원희선생님을 처음 만나서 낮에 나는 소주10병을 마셨고

선생님은 5병을 마셔도 끄떡없이 명리를 강의하시고 나는 강의를 들었다.

일과 술은 불가분 관계에 있다.

명리상 김원희선생님과 나는 술을 잘마시게 태어났다.

술을 마시고 취하면 자는 사람이다.

송파여성문화원에서 강의를 마치고 가락동에 있는 혜영C소곱창집으로 갔다.

스님이 계셔서 방을 원했지만 없다.

내가 아는 주지스님들은 다 곡차를 잘마시는데 처음 본 스님은 아니였다.

물론 조계종 법이 바뀌어서 스님도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드시지 않았다.

혜영C소곱창집에서 먹은 간과 천엽은 강추!!!

곱창도 부위별로 다 나와서 소곱창 가격도 착하고 강추!!!

김원희선생님과 나는 술이 부족하여 선생님 음양철학원 근처 신천시장골목에서

2차를 하면서 음력 송년회를 아주 잘 보냈다.

 

 

 

 

소곱창이 \14,000원이면 엄청 착하다.

과연 맛이 있을까?

의심을 했지만 혜영C소곱창 사장님께서는 18년동안

가락동시장에서 소고기 도매를 18년 하시다가

혜영C소곱창집을 하신지11개월째 되어간다.

 

 

 

음식문화가 집에서 음식점으로 바뀔 수 밖에 없다.

혜영C소곱창집은 이렇게 직접 다 손수 만드신다고 한다.

 

 

 

우리는 두번째 손님이였지만 엄청나게 잘해주셨다.

블로거 벙개로 강추!!!

 

 

 

 

대파의 효능은 아주 좋다.

유기농 대파뿌리로 감기를 잡을 수 있다.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양파껍질과 대파뿌리를 몇시간 삶아서 드셔보시라.

독감이 무서워서 달아난다.

 

 

 

 

첫3인분 주문시이니까?

아마 우리가 당첨이였는지 모른다.

 

 

 

 

시원한 콩나물에 선지가 들어가 있다.

혜영C소곱창집은 정말 마음에 든다.

 

 

 

 

해장으로도 최고이고 술안주로도 최고다.

 

 

 

 

명리 강의를 들으러 지점장님을 지내시다가 퇴직하신 분 스님,또 한선생님은

공무원을 지내신거 같다.

 

 

 

 

우리가 두번째 손님이다.

6시 전부터 벌써 두 테이블이다면 혜영C소곱창집은 손님이 아주 많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사장님 이름이 혜영씨인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사장님 젊으시고 아주 싹싹하시다.

 

 

 

다섯명이 갔는데 써비스로 나온 간과 천엽이다.

간과 천엽을 먹고싶었는데 잘되었다.

 

 

 

 

스님께서 안드신다고 하셔서 내앞으로 가져와서 다 먹어 버렸다.

곁간을 말했더니 곁간보다 더 맛있는 부위가 있다고 한다.

 

 

 

최상급 간은 아니지만 미리 예약을 한다면 최상급 간을 먹을 수 있다.

나는 혜영C소곱창집은 간때문에 단골로 정한다.

 

 

 

술을 안드시는 스님, 또 한선생님 물을 부워서 위하여를 했다.

술은 절대로 권하지 말자.

피같은 술을 왜 권하는가!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신 대파김치 우리는 대파김치맛에도 반했다.

겨울철 대파 김치를 담아서 드시면 감기가 예방된다.

 

 

 

 

사장님께서 따로 다 구워서 가져오셨다.

서비스 대 만족이다.

 

 

 

 

두꺼운 돌솥에 구워지는 곱창이 여러부위가 다 나온다.

 

 

 

소곱창 가격이 얼마나 비싼데 혜영C소곱창집은 대박이 날거라고 확신한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다시 먹고 싶다.

설전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소는 위가 4개가 있는데 이것은 원래 싱싱해서 회로도 먹는 부위다.

 

 

 

얼마나 야들야들하고 식감이 좋은지 모르겠다.

국내산 소곱창만 사용한다.

청관 김원희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밥사진을 깜빡했다.

밥도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2차를 위하여 조금만 먹었다.

혜영C소곱창 강추!!!

 

 

 

 

 

혜영C소곱창 강추!!!

주소 :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75 - 11 

전화 : 02 - 401 - 6553

손전화 : 010 - 3069 - 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