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릉동맛집]코스 한정식을 경회루에서 먹으면서
우근 김 정 희
오랫만에 친구랑 시간을 맞추면서 서울 생활이 정말 다들 바쁘구나
하는 생각들이 든다.
올해 봄은 유난히 기다려 진다.
나는 올해 봄은 더욱더 찬란한 봄 여행들이 기다려 진다.
오랫만에 공릉동 경회루는 얼마나 근사할까?
경복궁 경회루를 꿈꾸고 갔다.
의외로 경회루는 1층이 아닌 지하실에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택시로 친구는 차를 가져왔다.
차를 잘못하여 한바퀴를 돌다가 오는 동안 나는 친구를 만나러 1층으로 나가는데
계단을 이용했는데 친구가 전화가 온다.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있다고 한다.
오랫만에 향공향을 하고 내려가겠다고 했다.
점심시간이 지난 13:00에 예약을 했다.
손님들이 한산해지는 시간을 이용했다.
예약실로 가보니 친구가 와 있다.
올해 봄은 이렇게 바쁘게 맞이하는구나.
우리가 꿈꾸는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경회루 코스 한정식이 한가지씩 들어온다.
한정식 코스요리는 오랫만에 먹어본다.
공릉동을 오랫만에 가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잘모르겠다.
세상은 이렇게 바뀌어 가고 있는데 자신은 지금 어디에 와 있을까?
코스요리 한정식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다.
구절판이 먼저 나온다.
구절판은 요리 중에서 가장 귀한 손님상에 내어 놓은 음식이다.
각 지방마다 다른 색깔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구절판 만큼은 거의 비슷 비슷하다.
경회루 한정식 차림표다.
우리는 \48,000짜리 회정식을 먹었다.
한정식 코스요리라서 무척 궁금해진다.
주중메뉴와 단품요리도 있다.
처음나오는 흑임자 죽과 동치미 물김치가 나온다.
항공샷을 날려 본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흑임자죽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죽이다.
흑임자는 검정깨를 말하는데 까만색은 신장에 아주 좋다.
흰머리가 검정머리로 바뀌는데도 좋다고 한다.
공릉동 한정식 경회루에 가면 경회루사진이 계단에 있다.
경복궁 경회루를 상상하면서 먹으면 더 즐거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경회루를 들어가면서 2개의 테이블이 나온다.
그리고 나서 들어가면 다 방으로 되어 있다.
경회루를 반대편 길에서 담아 보았다.
옆에는 병원이다.
상견례,회감,돌,각종모임에 예약을 받고 있다.
경회루 한정식 지하 1층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예약실에 먼저 들어가 보니 셋팅이 되어 있다.
대나무위에 회가 나오는데 특이하다.
대나무의 시원함이 회에 전해지는거 같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면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호접란꽃과 아주 잘 어울린다.
회를 가져와서 와사비에 먹어본다.
봄이 상큼하게 느껴진다.
야채샐러드가 나온다.
무난한 야채샐러드 맛이다.
해물초무침이 나왔다.
봄내음을 맡을 수 있다.
싱그러움이 그대로 살아 있다.
노란 봄향기와 함께 삼색전이 나온다.
색깔의 조화가 돗보인다.
대하찜이 멋진 요리로 나온다.
알이 색깔을 품었다.
대하찜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봄을 느껴 본다.
웰빙요리로 나온 작품이다.
주방장님의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인다.
봄꽃 하나가 피어나서 봄을 향기롭고 풍성하게 만들것이다.
도가니 수육이 나온다.
평소에 도가니는 잘 먹어보지 못한는데 잘 먹었다.
구절판을 내왔는데 젓가락이 갈 시간이 없었다.
서빙하시는 직원 분께서 구절판을 가져다가
이렇게 가져오시는 서비를 해주셨다.
구절판을 이렇게 해주시니 맛있게 아주 잘 먹었다.
구절판 오랫만에 먹어 본다.
대하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맛있게 아주 잘먹었다.
웰빙요리를 하나 가져와서 사진으로 담았다.
맛있게 잘 먹었다.
친구가 회가 너무 얇다고 했더니
조금더 두텁게 썰어져 나왔다.
회를 먹는데 제각기의 맛을 즐긴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나는 두터운 회건 얇은회를 다 먹어 보지만
회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낙지 한마리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낙지는 무척 좋아한다.
낙지 한마리가 나와서 썰어 주시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강추!!!
낙지는 기가 쇠한 사람들에게 기를 보충해 주는데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낙지 한마리를 둘이서 나누워 먹는 그 맛!!!
홍어삼합이 나온다.
한정식 코스요리에 홍어삼합을 보니
세계 홍어가 우리나라 사람들때문에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걸 알 수 있겠다.
홍어는 언제 먹어도 바로 보약이다.
전라도에서는 잔치집에 홍어가 나오지 않으면
그 집은 잔치를 한집이 아니거나
잔치가 아직 끝나지 않는 집이다.
갈비가 나온다.
갈비는 언제나 먹어도 좋다.
사진으로 보아도 맛이 느껴진다.
사진만 담고 친구에게 다 양보했다.
저녁에 고기 코스요리를 먹어야 한다.
낙지는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다.
겨울나기에 힘이 들었던 분께서는 낙지를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매운 낙지와 잘어울렸던 맑은탕
맛이 아주 좋았다.
회코스요리로 경회루 한정식 마지막 밥상이 나온다.
우리나라 건강지킴이 밥과 누룽지가 보인다.
마무리로 나온 오미자 수정과와 산자 과자도 깔끔한 코스정식으로 나온다.
오미자는 다섯가지의 맛을 낸다.
오색 미각으로 올해 봄은 더욱더 즐거운 맛을 알리고 싶다.
경회루
주소 : 서울시 노원구 공릉1동 597 - 17
전화 : 02 - 972 - 2274
'맛집 > 서울시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홍대맛집]베네키아 프리미어 메리골드특급호텔 스페셜원 럭셔리한 만찬 (0) | 2013.03.08 |
---|---|
[서울명동맛집] 포엠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먹었던 커피 향 (0) | 2013.03.02 |
[서울을지로맛집]갯마을회를 아민테크에서 먹어보니 더 꿀맛!!! (0) | 2013.02.11 |
[서울가락동맛집]가락시장에서 18년 소고기 도매 한 혜영C 소곱창 (0) | 2013.02.04 |
[서울을지로맛집]겨울비 내리던날 먹었던 육회 (0) | 201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