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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포맛집]숫총각 버섯과 좋은게 다 들어 있는 보양식뼈전골

만년지기 우근 2013. 2. 12. 04:37

 

 

[경기김포맛집]정력제 다모여라 보양식 뼈전골 용식당

                                                                                    우근 김  정  희

 

익산에서 가져온 로터리 이베퍼레이터를 고쳐야 하기에 6시30분에 집에서 출발했다.

KIC가 김포에 있는데 네비가시나가 고장이나서 내 핸드폰으로도 네비를 할 수 있는데

폰맹이라서 아무리 작동을 해도 되지 않았다.

김포산업단지를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지만 2번씩이나 엉뚱하게 가르쳐 주어서 뺑뺑 돌아야했다.

KIC SCIENTIFIC가 회사이름이다.

천익권사장님께 몇번 전화를 드렸다.

물어 물어서 김포산업단지 메카존 나-219호를 찾아 갔다.

다행히 사장님께서는 아직 일을 하시지 않았다.

아민테크 장사장님께도 이거 오늘 안해가면 큰일이 난다고 닥달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전화가 왔다.

물건을 맡겨 놓고 전화 올때까지 놀러나 다녔다 오라고 한다.

야 ~~~ 호.

사람은 언제나 이렇게 무슨 일이든지 직접 나서면 길이 열리게 되어 있다.

사무실을 갔더니 마침 헤이돌프 직원이 와 있었다.

천사장님 니네 회사거네?

회사에 전화를 해 봐.

사장님 제가 어제 김부장님과 전화했어요.

15년전에 단종된 기계입니다.

그리고 이건 연구소에서 급히 빌려온겁니다.

그러니 꼭 해주셔야 합니다.

사장님께서는 내 말에 아무 말씀을 못하고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이신다.

저희 아침을 안먹었습니다.

밥먹고 올테니 빨리 부탁드립니다.

김포산업단지 메카존은 얼마나 큰지 원 식당을 찾다가 찾다가 밖에 보이는 용식당으로 들어 갔다.

원래 생명공학 과학기자재 사업은 견적부터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가 다 영어다.

여러분들이 못읽을까봐서 쉽게 쉽게 한글로 쓸려니 참 그렇다.

용식당은 감자탕 전문집인데 가장 자신있는 걸로 내 놓으라고 하니 보양식뼈전골이라고 한다.

오늘 익산까지 내려갈 걸 생각하니 가져 오라고 했다.

동충하초,숯총각버섯,전복,새우,수삼이 들어간다고 한다.

돼지뼈에 이런 환상이 무척 궁금했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11시 이전이라서 문을 연집이 별로 없다.

용감자탕 보양식뼈전골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였다.

3명이서 4만원이면 용감자탕 보양식뼈전골은 강추!!! 

 

 

 

 

용감자탕 여사장님께서 2층에서 내려오시면서 점심부터 너무 비싼걸 권한게

아니냐며 미안해 하신다.

아니라고 했다.

해장으로 처음처럼을 시켰다.

 

 

 

3명이라서 살아있는 전복3개가 들어있다.

새우도 큼직하고 숫총각버섯도 보이고 수삼을 사진으로 담아 보니

까만게 보여서 칼로 더 자르라고 했다.

 

 

 

전체 상차림이다.

배추김치가 나오는걸 보니 맛집으로 보인다.

재 사용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수삼 머리를 더 잘랐더니 까만게 나오지 않는다.

인삼처럼 농약을 많이 친게 없다.

우리는 수삼은 먹지 않았다.

 

 

 

 

사진만 담고 내놓고 싶다.

수삼은 그래서 절대 사양한다.

 

 

 

 

대하도 아주 큼직해서 마음에 든다.

팽이버섯만 보이고 동충하초는 급속냉동 즉 프리드드라잉을 시켜서 속에 들어가 있다.

과학의 발전이 참 세상을 편하게 한다.

 

 

 

 

싱싱한 대하가 익혀졌다.

빨간색으로 담아야 더 맛있게 나온다.

 

 

 

 

용감자탕 간판이다.

빌딩이 층고가 얼마나 높은지 연료비를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나오는데 포스팅을 잘해 달라고 끝까지 웃는 미소에

대박을 예상한다.

 

 

 

 

용감자탕 차림표다.

 

 

 

 

 용감자탕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밥이 리필이 된다.

넉넉한 인심이 그대로 보인다.

 

 

 

 

동충하초는 원래 중국쪽에서 가장 좋은 버섯으로 애용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실험실 재배 성공으로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고 구할 수 있다.

 

 

 

 

살아있는 전복을 담으면서 회로 먹으면 더 끝내주는데 ~~~.

 

 

 

 

김포산업단지는 강화도랑 가까워서 강화6년근 수삼일거라고 생각하는데

물어보지는 않았다.

 

 

 

 

용감자탕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배추시래기인데 정말 잘 말려서

맛이 끝내준다.

 

 

 

 

배추 시래기위에 전복 3개 중에 제일 큰걸 가져왔다.

얼마나 전복이 맛있던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침샘이 자극을 받는다.

 

 

 

 

배가 불러서 밥을 2개만 볶아 달라고 했다.

해장도 하고 운전 안하려고 처음처럼을 한병반 내가 마셨다.

 

 

 

 

점심시간이 되자.

예약 손님들 전화가 불이 난다.

이미 김포산업단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다.

 

 

 

 

 

용감자탕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셀프로 운영되고 있다.

 

 

 

 

예약 손님들이 점점 많아져서 우리는 또 쫒겨나야 했다.

심춘선생님 혼자 앉아 계시는데 상이 거의다 비워져 있다.

김포에서 맛집 하나를 찾았다.

 

 

 

용감자탕 강추!!!

주소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8928 동양프라자 118호

전화 : 031 - 982 - 8928

손전화 : 010 - 5609 -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