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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홍어바이크타고 돌아보는 목포종합수산시장

만년지기 우근 2013. 3. 13. 05:36

 

 

[전남목포]목포종합수산시장은 홍어愛 눈물愛 낭만愛를 느낀다

                                                                                            우근 김  정  희

 

목포종합수산시장을 홍어바이크를 타고 한바퀴 돌아야 낭만애 愛가 느껴질거 같다.

하지만 심한 요트배멀미로 종합시장에서 사보협회 팸투어를 설명하시는데 봄볕에 닭이 졸드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얼마나 속으로 웃었는지 모른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려는 몸을 볼 수 있다.

목포종합시장의 꽃은 역시 홍어라고 생각한다.

흑산도 홍어가 목포에서 대량으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목포종합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목포종합시장은 일제때 수협공판장이

목포항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목포는 신안이라는 1004개 천사의 섬을 가지고 있고 신안소금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소주

삼학 소주도 목포의 역사를 이야기해야 한다.

나는 삼학 소주는 다시 살려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 이름 그대로의 명성이 다시 살아나서 전 세게 시장을 다시 휩쓸어야 한다고 본다.

목포는 이렇게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고 살아서 움직이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 신안에서 나오는 풍부한 해산물로 목포종합시장은

홍어전문점만 100곳이 밀집해 있다.

목포에서 흑산도 홍어를 먹어야 한다.

한때 흑산도 홍어가 1년에 한마리 잡혔다고 할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 수입산이 판을 쳤지만 지금은 냉장시설의 발전으로 흑산도 홍어를 누구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목포수산물종합시장은 이제 여행지로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를 한 몸에 누리고 있는 삭힌 홍어 그 맛은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잔치상에 홍어가 나오지 않으면 그 집은 잔치를 한게 아니다.

홍어 특히 삭힌 홍어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사람에게 건강을 선물로 가져다 준다.

잘삭혀진 홍어 어릴적에는 그 냄새때문에 코를 막고 먹어야 했다.

하지만 잘삭혀진 홍어는 먹으면 먹을 수 록 그 맛에 반하게 된다.

홍탁이 건강을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어린시절부터 내내 들었고 잘식힌 홍어 한점이

들어가면 정말 막혔던 코가 뻥뚫렸다.

배앓이도 나았다.

전라도에서는 홍어를 약으로 먹었다.

홍어 단일 품목으로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목포종합시장은

우리나라 여행지로도 가장 사랑을 받고 있다.

목포하면 떠오르는 홍어,세발낙지,민어로 여행은 바로 환상코스가 된다.

이번 여행에서 배가 부르게 흑산도 홍어를 먹으면서 막걸리는 노래만 불렀다.

이런 여행도 아마 가장 추억에 남을 것이다.

홍어를 가장 맛있게 먹는 친구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요트체험이 끝나고 목포종합수산시장으로 향했는데

배멀미가 얼마나 심했는지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였고

목포 바다 바람은 봄을 노래해야 하는지 겨울보다 더 추운 날이였다.

 

 

 

 

목포종합시장에 가시면 관광객휴게실이 있다.

여기에서 목포종합시장에 대해서 해설사선생님의 해설을 듣고

목포종합시장을 돌아보시면 한다.

 

 

 

 

목포종합시장에서 본 차인데 전남이라는 번호판도

차와 세월을 이야기 한다.

 

 

 

 

목포에서 홍어를 보는데 칠레홍어와 흑산홍어를 사진으로 담아 놓았는데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택배용 홍어를 손질하고 계신다.

 

 

 

 

목포종합시장에서 하루 종일 홍어를 썰고 계시는 홍어전문점들은

거의 다 택배 주문이였다.

 

 

 

 

여기에도 일하시는 분들은 외국분들이였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며칠을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바다가에서 보는 생선을 말라고 있는 모습도 정겹다.

 

 

 

홍어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홍어를 보면 사람 모습으로 보인다.

홍어는 이렇게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라서 사람에게 좋은지 모른다.

 

 

 

 

바다 바람에 꾸득 꾸득 잘 말려지고 있는 생선들을 보면서

밥상에 올려지면 정말 밥도둑인데 ~~~.

 

 

 

 

목포종합수산시장

홍어愛

눈물愛

낭만愛

전라도의 풍류는 아마 풍요로움 때문이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은

나이들면 따뜻한 남쪽을 찾게된다.

어쩌면 사람의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홍어바이크가 어찌 생겼을까?

바로 홍어바이크가 보인다.

홍어가 미소로 양날개를 들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만 담고 나는 추워서 타지 않았다.

 

 

 

 

서울 청계천에 있는 단골집 예전명가에서 창영상회 홍어를 쓰고 있다.

창영상회에서 흑산도 홍어를 배부르게 정말 오랫만에 잘 삭혀진 홍어를 먹었다.

창영상회 흑산도 홍어는 따로 포스팅하기로 한다.

 

 

 

 

창영상회 사장님 부부의 모습이다.

사장님 정말 맛있게 후한 대접 잘받고 올라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도 흑산도 홍어를 먹고 싶으시면 전화를 하시거나

문자를 넣으시면 잘해주신다.

 

 

 

목포종합수산시장의 모습이다.

 

 

황금빛이 나는데 말려지고 있다.

 

 

 

말려지고 있는 갈치와 황금빛 나는 가오리다.

 

 

 

잘 말려진 홍어를 흥정하고 계신다.

 

 

 

 

목포수산시장에서 3대째 홍어를 팔고 계시는 진만상회

어머니를 이어서 골프를 하던 아드님께서 진만상회를 이어가고 계신다.

우리나라도 이제 대를 이어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를 이어 사업을 해야한다.

노하우를 누가 다 알겠는가!

 

 

 

 

진만상회 어머니 모습과 외국인 사원이신데

정말 열심히 묵묵히 일을 잘한다고 하신다.

 

 

 

 

신기해서 사진을 담으면서 물어보니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는 우뭇가사리라고 한다.

목포종합수산시장은 이렇게 새롭게 단장 되었다.

비가오나 눈이와도 언제든지 시장투어를 할 수 있고

홍어그린바이크를 타고 목포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목포종합수산시장 회장님께서 인사말을 하고 계신다.

 

목포종합수산시장

주소 : 전남 목포시 동명동

전화 : 061 - 242 - 5045

목포종합수산시장공식블로그 : http://blog.naver.com/honga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