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맛집]목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발낙지
우근 김 정 희
1박2일 목포의 풍류를 남도자락에서 지내보니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데
점심으로 먹은 신안뻘낙지식당에 들어 갔다.
딱 지금이야하고 먹어보고 싶은 낙지 탕탕탕이다.
언제나 오늘은 잘 살아야 한다.
맛있는거 멋지게 먹는것도 다 있어야 먹어보는거 아닌가!
신안뻘 세발낙지집에 들어서니 배가 너무나 고프다.
낙지는 죽어가는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
기력이 쇠잔해져 있을때 가장 좋은게 바로 낙지다.
낙지에는 정력에도 가장 좋은게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낙지는 언제나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신안뻘낙지식당에서 먹은 낙지로 봄기운을 보충하고 왔다.
신안뻘 낙지 강추!!!
신안뻘낙자 전라도에서는 낙지를 낙자라고 말한다.
세발낙지 말고 큰낙지도 머리부터 한마리를 다 드시는 분이 있다.
나도 한때는 한마리를 통째로 먹어본적이 있다.
이상한 그림이 하나 내게 들어온다.
바로 낙지 탕탕이에 계란노른가가 보인다.
참 참 참 하고 웃었다.
신안뻘낙지집 전체 상차림이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서 들어가보니 상차림이 되어 있다.
감태와 젓갈을 보니 식감이 자극을 받는다.
무김치가 색다르다.
시원한 봄을 느낀다.
게장인데 작은 게장이어도 아주 싱싱하고 맛있다.
고추장아찌와 함께 나온 젓갈을 먼저 맛보고 싶다.
전라도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으로 나는 맛있는 젓갈을 꼽는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감태는 몇번 리필했다.
봄철 감태 김치를 먹어야 하는데 ~~~.
작은 조기튀김이 나왔다.
조기 튀김도 아주 맛있다.
낙지비빔밥이다.
배가고파서일까?
낙지비빔밥을 보니 침샘이 마구 자극을 받는다.
낙지비빔밥을 맛있게 비벼본다.
오랫만에 낙지비빔밥을 한잎 먹어보니 참기름향이 진짜다.
밥에 먼저 젓갈을 먹어 보았다.
환상적인 맛이다.
얼마나 먹어보고 싶었던 젓갈인지 모른다.
차림표를 보았다.
목포에 와서 산낙지를 먹어보지 못하고 갈 수 는 없다.
산낙지를 탕탕이 수준이 아닌 산낙지로 썰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일행 중에서 산낙지를 못드신디고 하여 탕탕이로 시켰다.
참기름에 깨소금향이 진동을 한다.
낙지 탕탕이는 언제 먹어도 마파람에 개눈 감추드시 잘 먹을 수 있다.
산낙지를 보니 기운이 살아나는거 같아.
산낙지는 원기회복에 최고다.
사진을 보는 지금도 너무나 먹고 싶다.
낙지 호롱구이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낙지 호롱구이도 좋아하지만 산낙지를 더 좋아한다.
산낙지를 못먹는 분들은 호롱이를 드시면 된다.
낙지호롱구이 그 맛도 정말 최고다.
낙지 내장 이건 특별한 손님들에게나 주시는 걸
신안뻘 낙지집에서 내어 오셨다.
오늘은 최고의 대접을 받는 날이다.
다음에 목포여행을 간다면 신안뻘낙지집으로 가야겠다.
신안뻘낙지 강추!!!
신안뻘낙지식당
주소 : 전남 목포시 호남동 409번지
전화 : 061 - 243 - 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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