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대맛집 - 탄두에서 구워지는 난을 보여주시는 머노까머나
우근 김 정 희
고려대병원앞쪽에 있는 머노까머나는 2층에 있는데 점심시간으로는 이른 시간에 예약을 했다.
여름이라서 비가 오지 않으면 무척 덥다.
스마트폰으로 잘 찾아지지 않는 머노까머나는 맥도날드 건너편에 2층에 있다.
대학로에 있는 머노까머나에서도 점심으로 먹었었는데 하는 생각으로 고대앞 안암동 로터리는
보이지 않았는데 대학시절을 생각하면서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고대앞이다.
지금 다들 어디서 여름을 잘 지내고 있는지 하늘에게 물어본다.
하늘 아래에서 잘들 살아가고 있겠지.
탄두에서 구워진다는 난이 어떤식으로 구워지는지 매우 궁금 했다.
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을 풀었다.
탄두는 내가 생각했던 화로보다는 훨씬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너무나 좋은 방법이였다.
여름철 장마가 지면 나는 쑥으로 집안의 곰팡이 냄새와 여러가지를 태우곤 한다.
올해는 유난히 장맛비가 한꺼번에 와서 쑥을 거의 다 태웠다.
탄두같은 화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도의 탄두는 아래에 숯불을 피워 놓고 난을 직접 구워냈다.
항아리 모양의 탄두는 우리나라 부엌보다는 화로보다도 좋은거 같다.
작은 탄두에서 직접 만들어서 다 식은 난보다는 따뜻한 난이 맛있다고 구워주시는 사장님의 배려가
무척 깊었던 머노까머나 고대점이였다.
머노까머나의 의미를 물어 보았다.
머노까머나는 희망이라고 했다.
탄두에서 작은 불씨를 보면서 희망을 생각했는데 역시 희망은 언제나 꿈을 꾸게한다.
인도커리는 세계적인 음식이다.
인도요리를 먹으면서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 1등,중국2등,인도가 3등을 했으면 좋겠다.
세계사람들이 다 모여들고 있으니 음식점도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니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도 어릴적에 먹었던 음식이 간절하게 먹고 싶은데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는 사람인들 안 그렇겠는가!
향수병은 아마 먹고 싶은 고향 음식때문에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여름철이면 먹고 싶은게 간절하드시 그러리라 생각한다.
오랫만에 인도음식을 스페셜세트 A로 먹어 보았다.
카레를 인도에서는 커리라고 하니 이제 자연스럽게 커리라고 한다.
난을 맛있게 먹었던 고대 머노까머나는 사장님의 배려가 언제나 생각날거다.
궁금증을 풀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머노까머나 인도요리를 추천한다.
대학시절 안암동은 기억 저편에서 노래를 부르지만 다 바뀌어 버려서 모르겠다.
맥도날드 건너편 2층에 있다.
고려대병원에서 고대쪽으로 내려오면 안암역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반대편 고대병원쪽으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안암동 로터리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찾는데 많이 헤메여서 자세하게 적어 놓는다.
인도요리 전문점 머노까머나는 프랜차이즈로 서울에도 여러곳이 있다.
2층 올라가는 입구 전경이다.
문을 열고 아름다운 장식을 담아본다.
사진을 담느라고 먹지를 못했는데 어느사이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이 다 나왔다.
전체 사진을 이렇게 해서 다 담아 본다.
그 중에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난은 뜨거울때 먹어야 맛있다고 한다.
인도의 장식품들을 보면 화려하고 아기자기하다.
마차속에 모셔져 있는 코끼리일까?
인도와 코끼리는 어찌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코끼리를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머노까머나 메뉴판이다.
머노까머나 세트메뉴다.
세트메뉴가 아니면 코스요리로 즐길 수 도 있다.
야채커리와 치킨커리가 있다.
머틴커리와 해물커리가 있다.
파스타와 탄두리 종류가 적혀져 있다.
난과 밥이 있다.
하우스 와인이 있어 특이하다.
치킨머쉬룸 스프와 그린샐러드 사모사가 먼저 나온다.
치킨머쉬룸 스프맛이 매우 궁금하다.
11시에 예약을 해보았다.
그래야 마음 놓고 머노까머나에 대한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고 싶었다.
머노까머나의 주방 모습이다.
그린샐러드인데 향신료의 맛이 아주 좋았다.
치킨머쉬룸스프인데 먹어 보았더니 치킨이 덩어리로 들어가 있다.
어릴적에 먹어 보았던 닭고기 장조림 맛이라고 할까?
스프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사모사로 모양이 특이하다.
색깔이 다 다르게 나오는 3가지가 나온다.
그린 샐러드를 먹어보니 여러가지 과일과 야채들이 싱싱하다.
여름이 싱싱하게 놓여져 있다.
왕새우와 탄두리치킨이 나온다.
탄두리치킨 색깔이 어떻게 이런 색이 나오느냐고 물었다.
여러가지 인도 향신료를 넣으면 이런 색깔이 나온다고 하신다.
도마토 라씨와 망고라씨가 나왔다.
커리가 치킨과 양 2가지가 나오는데 양커리를 시켰다.
양커리를 먹어보니 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난은 따뜻할때 먹어야 한다고 해서 난에 그린샐러드를 넣어서 먹어보니 맛있다.
난을 먹으면서 난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난과 피자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니
난과 피자는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면서 난을 만드는 법을
주방에서 직접 보여주시겠다고 한다.
야 ~~~호 하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주방장님께서 작은 난을 만드는 빵덩어리를 즉석에서 크게 모양을 만들었다.
난이 많이도 늘어 난다.
난을 탄두에 집어 넣기전에 모양을 잡아주는 또 하나가 있다.
탄두는 어떻게 들어가는지 매우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신기하다.
탄두의 뜨거움을 잡아주기도 하고 난은 탄두에 들어가자마자 부풀었다.
난 구워지는 걸 보니 갑자기 난이 맛있게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사진으로는 아래에 있는 숯이 보이지 않는다.
숯불이 아래에 계속 타고 있다.
탄두 사진을 보니 숯불이 더 많은데 하는 생각이 든다.
난은 숯불위에서 구워지고 있다.
금방 구워낸 난을 잘라서 가져왔다.
막 구워낸 난을 양커리를 넣어서 먹어보니
그 맛은 환상이랄까?
양고기가 나온다.
양커리에 난의 맛을 보았다.
난이 뜨거울때 맛있다는 걸 느낀다.
한국쌀밥과 난과 양커리를 먹어 본다.
인도에서 난이 왜이리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을거 같다.
치킨도 양커리에 먹어본다.
인도 음식이지만 맛이 또 다르지만 강추!!!
머노까머나 고대점에서 점심을 아주 멋지게 먹었다.
사장님의 자세한 음식 설명에 감사를 드린다.
머노까머나 고대점 사장님이시다.
3장의 사진을 담았는데 이 사진이 가장 좋아서 올린다.
사장님께서 손님이 없으셔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고대도 평일보다는 주말에 손님이 없다고 하니
주말에 편안하게 인도요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싶다.
머노까머나 안암점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5가 103 - 39
전화 : 02 - 953 - 1916
손전화 : 010 - 8220 - 9772
홈페이지 : http://www.mankamana.com
메일 : susi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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