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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조동맛집 - MSG없는 말복에 먹어보는 한방삼계탕과 전복회

만년지기 우근 2013. 8. 12. 06:00

 

 

서울대조동맛집 - 말복으로 한방삼계탕과 전복회는 믿는 세상

                                                                                           우근 김  정  희

 

삼계탕을 삼복 중에서 한번은 먹어야 여름을 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조동에 새로 생긴 믿는 세상에서 한방삼계탕을 먹어 본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재미있다.

차를 바꾸었다고 한턱을 낸다고 하는데 나는 어쩌면 곁다리로 그 자리에 끼었다.

내가 했던 사업과는 다른 사람들이라서 조금은 어색하지만 투데이신문 박애경편집장님이 있다.

오랫만에 만나서 많이 반가웠다.

나이를 먹는 시속으로 살아간다고 하는데 하루가 왜이리도 짧은지 모르겠다.

내가 많이 게을러졌다는 생각을 해서일까?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겪는다.

좋은 시절도 있고 어렵고 힘드는 시간도 흐른다.

좋을때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기 때문에 고마움을 잘 모른다.

하지만 어려울때 사람이 정말 사람이고 친구라고 생각한다.

어느곳에 가 보아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드물기는 하지만 있다.

차를 새차로 바꾸셨다고 한턱을 내는데 오전부터 서울대병원 응급실때문에 많이 바빴다.

어린이병원에 있던 응급실이 언제 옮겨졌는지 참 세월만 갔을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아이가 자라다 보니 이제는 어린이병원은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오랫만에 이환종선생님과 만났다.

그리고 나서 늦게 도착한 대조동에 있는 믿는세상을 찾아갔다.

먼저 온팀은 맛있는 걸 잘 먹었다고 자랑을 한다.

혼자서 늦은 점심으로 한방삼계탕을 시켰다.

말복이려니 생각하고 먹어야겠다.

믿는세상은 참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장관실과 총리실이 방의 이름이다.

대통령실은 어디에 있을까?

새로 오픈을 했지만 사람들로 만원이다.

점심 시간이 지난후 이지만 손님이 끊어지지 않아서 대박을 예상하는데

특히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차림표에 써져 있다.

내가 가장 맛집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추천하고 강추!!!        

 

 

 

십전대보탕의 설명을 자세히 해놓았다.

 

 

 

 

빨리 왔으면 십전대보해신탕을 먹어 보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믿는세상의 차림표다.

 

 

혼자서 한방삼계탕을 시켰다.

삼계탕에 나오는 전체샷을 담아 본다.

 

 

 

 

삼계탕을 먹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잘되었다.

말복에 맞추워서 몸보양을 해야 한다.

 

 

 

해초가 나오는데 너무나 신선하다.

해초샐러드라고 해야할까?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해초도 있다.

 

 

 

 

삼계탕과 해초가 무척 싱싱한 감각을 가져다 준다.

 

  

 

 

해초를 먹으면 얼굴 피부가 좋아진다고 많이 먹으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해초는 아주 좋아한다.

 

 

 

한방삼계탕을 담아 본다.

 

 

 

 

해초를 두번째 먹어 본다.

같이 먹어 보는것도 좋지만 나는 하나씩 다 먹어 본다.

바다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싱싱하고 신선하다.

 

 

 

 

삼계탕에서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가슴살을 사진으로 담아 본다.

 

  

 

 

가슴살을 담으면서 가슴이 두근 두근 뛰는 일이 생기기를 바란다.

 

 

 

 

박전무님께서 안주가 없으시다고 해서

내가 고른 전복회다.

 

 

 

 

완도 바다가 보이는거 같다.

전복은 완도가 너무나 유명하다.

 

 

 

 

여름에 쫄깃한 전복회는 안주로 최고다.

전복 내장도 그대로 나온다.

 

 

 

 

전복 지금은 양식이 되어서 많이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전복회를 먹는다는 건 축복이였다.

 

 

 

 

전복 한마리를 사진으로 담아 본다.

 

 

 

 

전복 한마리를 다 입으로 가져갔다.

얼마나 맛있는지 술술 들어가는 안주로 최고다.

 

 

 

한방삼계탕 죽이 따로 넣어져 나온다.

죽과 함께 전복을 먹어 본다.

  

 

 

 

전복도 좋지만 전복 내장을 더 좋아한다.

 

 

 

 

전복 내장을 먹고 삼계탕을 같이 먹으니 해신탕보다 더 맛있다.

개인적으로 회를 더 좋아하기 때문일거다.

 

 

 

 

전복이 정말 싱싱하고 좋아서 1개를 더 먹었다.

 

 

 

 

 

믿는 세상 들어가는 입구다.

 

 

 

 

 

믿는 세상은 테라스가 정말 멋지다.

너무 덥지 않는 날 테라스에서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

 

 

 

 

 

테라스를 보니 요정을 만날거 같은 분위기다.

어느 천사가 나에게 무엇을 줄것만 같아.

 

 

 

 

 

믿는 세상 수죽관이 매우 궁금해서 찾았더니 나온다.

 

 

 

 

전복은 완도산이다.

전복을 보니 싱싱하고 좋다.

 

 

 

 

믿는세상의 메뉴는 포장이 된다.

 

 

 

총리실???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총리실은 입식으로 8명이 앉을 수 있다.

장관실은 좌식 테이블로 20명이 앉을 수 있다.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 !!!

장관과 총리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하시길 바란다.

 

  

 

 

주방 전경을 담아 보았다.

 

 

 

은평구 맛집이 되겠다고 하는 표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믿는세상

주소 :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15 - 131 (새주소 :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179)

전화 : 02 - 6010 -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