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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릉맛집 - 이동갈비가 맛있는 외갓집 같은 기와골

만년지기 우근 2013. 8. 24. 06:00

 

 

 

경기광릉수목원맛집 - 이동갈비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기와골

                                                                                                                         우근 김  정  희

 

올해만 해도 가장 많이 찾은 광릉은 언제나 가보아도 다시 가보고 싶다.

광릉 가는 길에 기왓골이라는 맛집이 있다고 하는데 오리진흙구이도 있다고 한다.

올해 여름은  기나긴 더위로 다들 지쳐 있는데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광릉을 가는데

길이 주차장이다.

다음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아야 겠다고 사장님께 물었더니 서울 노원역에서 70번을 타면 된다.

차를 가져가면 운전하는 한사람은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아야겠다.

광릉수목원은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덕분에 광릉만 올해들어 5번을 갔는데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기왓골로 만족해야 했다.

이동갈비를 시켜서 먹는 동안 저녁이 되고 기와골 한지 문가에 어둠이 내리는데

얼마나 멋진 풍경인지 김삿갓과 이태백이 된거 같은 풍경에 반한다.

기와골은 아버지때부터 대를 이어서 하고 있는데 주차장에 내려서 보니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다.

넓은 마당에는 소나무에 담쟁이가 올라가고 있다.

앞에는 텃밭인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한옥의 그리움이 진하게 난다면

기와골을 찾아가 보라고 말하고 싶다.

기와골 강추!!!    

 

 

 

광릉 들어가는 길에서 광릉수목원쪽으로 기왓골이 있다.

이름부터 진한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기와골에서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동갈비를 먹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는 정원에 아이들 놀이기구가 많이도 있다.

무척 마음에 든다.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 담쟁이가 눈이 부시다.

 

  

 

 

그네가 3개가 있는데 2개가 나란히 있다.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머지 1개의 그네가 있다.

 

 

 

 

항아리가 놓여져 있다.

 

 

 

 

오랫만에 보는 떡시루가 추억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이렇게 즐겁게 놀아야 한다.

 

 

 

 

툇마루 같은 방에서 손님들을 담아 본다.

 

 

 

 

우리도 방 하나에 들었다.

단호박훈제구이가 보인다.

 

 

 

 

기왓골 차림표다.

 

 

 

 

이동갈비와 왕갈비가 있는데 이동갈비로 시켰다.

 

 

 

 

기왓골에서 무척 마음에 드는게 소주가 \3,000원이다.

 

  

 

 

이동갈비 \26,000이다.

이동갈비는 언제 먹어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작년에는 우뭇가사리를 제주도 스타님께서 보내주셔서

원없이 먹었는데 올해는 처음 먹어보는 우뭇가사리다.

보자마자 한그릇을 비우고 리필했다.

친구도 먹어 보아야 하니까.

 

 

 

 

전체 상차림을 담아 본다.

 

 

 

 

기왓골은 숯불에 나온다.

 

 

 

 

이동갈비를 담아 본다.

한때 이동갈비를 먹으려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다녔던 추억이 생각난다.

 

 

 

그 시절이 언제 다시 찾아오리라.

누구에게나 다 잘나갔던 추억만 떠오를까?

 

 

 

 

 

숯불안에 물이 담겨져 있다.

물때문인지 몰라도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나중에 나온 쑥이 들어간 두툼한 전은 먹어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게장도 담아 본다.

 

 

 

 

여름철에 아주 좋아하는 배추 물김치 맛있다.

 

 

 

 

우뭇가사리를 보면 여름이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다.

 

 

 

 

 

 

포천 내촌막걸리를 시켜 보았다.

80년 전통이라고 하는데 맛을 보니 양숙씨가 생각난다.

 

 

 

 

이동갈비를 숯불위에 놓았다.

 

 

 

통마늘을 위에 올려 놓았다.

마늘이 통으로 나와서 아주 좋았다.

 

 

 

 

게장을 담아 본다.

 

 

 

 

 

도토리 묵도 담아 본다.

 

 

 

 막걸리로 위하여를 했다.

 

 

 

 

통마늘과 함께 이동갈비를 앞접시에 담아 본다. 

 

 

 

 

이동갈비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동갈비를 먹어 보니 달달 한 맛이다.

 

 

 

 

더워서 물냉면을 시켰다.

 

 

 

 

친구는 비빔냉면을 시켰다.

 

 

 

 

 비빔냉면의 맛을 물어보니 맵다고 한다.

 

  

 

 

살얼음 동동 띄워진 물냉면을 다 먹었다.

 

 

기와골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이곡리 150 - 1

전화 : 031 - 544 - 6295

홈페이지 : www.기와골.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