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숲속예술학교 - 2012년 인간극장 출연한 아티스트 이정인 이재은 부부
우근 김 정 희
화천 숲속예술학교는 화천읍에서 최북단으로 1994년 폐교된 작은 학교가 나온다
율대마을은 작은 마을을 따라 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예술가 이정인 이재은 부부가 작품활동을 하고 살고 있는 숲속 예술학교다.
아티스티 목수 이정인 생태그림작가 이정은 2013년 안전행정부로부터 생태예술마을로지정을 받고 숲속예술학교는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숲속전시실과 숲속예술다방
부부의 숲속 작업실이 꾸며져 있다.
2012년 KBS1TV 인간극장 " 행복이 자라는 숲속학교"가 방영 되었다.
2014 화천산천어축제 여행에서 가장 아쉬움을 듬뿍 남겼던 화천숲속학교는
맨 먼저 보이는게 바로 나무였는데 가서보니 보호수로 300년된 물푸레나무가 있다.
숲속예술학교를 지켜주는 당산나무다.
이정은 작가는 버려진 나무에서 고기를 생명으로 살려 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이 쓰고 있는지 반성해야 했다.
자연 재해로 버려진 나무들도 보았고 집을 새로 짓기 위해서
옛날 나무와 멀쩡한 대가집 기와들이 없어져 간다.
나무는 죽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나게 한다.
버려진 나무들에게 물고기로 다시 생명을 불어 넣고 하나 하나 마다
이름을 지어 불러주는 아티스트 목수 이정인작가님의 탁월한 선택 가치 예술을 본다.
생태그림 이재은작가가 그려 놓은 꽃과 나비들을 보면서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화천숲속예술학교 숲속예술다방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없이 시간에 쫓겨야 한다는게
여행은 언제나 여유롭게 해보고 싶은 나그네가 되고 싶다.
300년이나 된 물푸레나무를 처음 본다.
논이 있어서 여름이나 가을에 온다면 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으리라.
화천숲속학교는 하룻밤을 묵으면서 개울에 흐르는 물소리 바람소리
나무가지가 부르는 타령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이정인 이재은 부부의 아름다운 화천살이 인생도 들어보고 싶다.
나무에게 생명을 다시 불어 넣는 목수 아티스트 이정인 작가님의 상상력과
영혼이 너무나 맑아 보인다.
화천숲속학교는 2014년 1월4일 부터 마을 주민들이 하는
팬션이 개울가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물의나라 화천 얼음나라 화천에서 숲속예술학교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쪽동백나무로 만들어 낸 작품이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나무에서 어魚 물고기가
색깔로 다시 태어난다.
나는 보이는 세계만 존재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계도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른 모빌이라고 해야 할까?
2012 나무물고기 작품이다.
숲속예술학교 이정인 이재은 문패가 이색적이다.
개인적으로 수선화를 좋아해서 처음에는 수선화꽃인가?
아무리 보아도 아니다.
안에 다시 들어가서 물어보니 배꽃안에 황금색 해바라기를 그려 놓으셨다.
해바라기의 의미가 또 다르다.
차에서 내린나는 처음으로 논에 있는 나무를 먼저 보고 싶었다.
나무는 언제나 마을을 대표한다.
300년 된 물푸레나무를 보려고 내려가는데 마네킹 작품이
먼저 인사를 한다.
300년된 물푸레나무는 처음본다.
나무는 겨울에 가장 자신의 모습을 드러 낸다.
나무가지를 꼽았더니 자라더라 실제로 현대에서 우리들이
보고 가지에서 자라는 걸 볼 수 있다.
산신당 나무로 동제를 마을에서 지내고 있다.
숲속예술학교 바로 옆으로 황토벽집이 나온다.
새마을운동으로 스레트집인데 스레트가 그대로 남아 있다.
2014년 처음으로 본 잣방울이 떨어져 있다.
숲속예술학교에서 처음 본 나무 물고기 전등
물고기 눈들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웠다.
닭그림을 보면 맛대로촌닭 최원호사장님이
먼저 생각이 난다.
닭한마리 닭두마리가 그려진 그림이 주는 의미가 많다.
상처난 나무에 손을 천천히 가져가면 불이 켜진다.
나무로 만든 책상과 스탠드등이 하나다.
상처난 영혼들이 만져 보면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나무안에 상처가 이렇게 나있다.
가슴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나무의 결이 그대로 살아난다.
숲속예술다방에서 웃고 계시는 아티스트 목수 이정인작가님이다.
숲속예술학교에서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물고기 마다 다 다른 모양으로 하늘을 날고 있다.
상처난 나무가 화천숲속예술학교에 오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느날 찾아오는 사랑을 느낀다.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된다.
숲속예술다방의 차림표다.
화천숲속예술학교 2013 생태그림작가 이재은님의 작품이다.
엄마 물고기와 사랑을 느껴 본다.
눈빛에서도 보여지는 사랑이다.
큰 사랑과 작은 사랑 이야기도 그려진다.
아티스트 목수 이정인작가님의 책상과 스탠드가 하나로 이어진
작품을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계신다.
나무결 그대로에서 물고기가 구해진다.
엄마 물고기와 아기 물고기가 여유로워 보인다.
생태그림작가 이재은님의 작품들이 걸려져 있다.
화천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는 상사화를 담아 본다.
말벌집에 말벌이 그려져 있다.
섬세함이 눈으로 보인다.
범부채꽃이 보이고 꽃과 나비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나무에서 어魚 물고기를 구하는 아티스트 목수 이정인
생태그림 이재은 작가 부부의 작품들을 보면 보석보다
더 빛나고 아름답다.
물고기 촛불인데 아이디어를 보라.
빛은 어두움을 밝혀준다.
화천숲속예술학교 전경을 담아 본다.
화천숲속학교의 밤은 5시 35분인데 이렇게 어둡다.
다음을 기약하고 이정인 이재은 부부가 차에 오셔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젊은 부부가 화천숲속예술학교에 있어서
화천으로 가면 젊어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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