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막걸리거리/삼천동막걸리골목/막걸리를 마시면 안주는공짜/두여인막걸리
전주삼천동 - 막걸리를 마시면 안주는 공짜
우근 김 정 희
전라도 풍류가 여기저기 노랫가락으로 흘러나오는거 같은
전주 막걸리골목은 손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불경기라고 하지만
불경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애환을 이야기한다.
살면서 자신이 어렵고 힘들때 지쳐있는 마음을 풀어야 한다.
80년대 때는 선술집에 젓가락은 구부러져 있었다.
막걸리 한주전자면 선술집은 노래방이 되었다.
옆테이블에서 부르는 노래가 좋으면 전체가 다 같이 불렀다.
전주막걸리 골목에서 젓가락을 두드리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목이 터져라 불렀던 그 노래가 귀에 쟁쟁하게 들려온다.
추억은 이렇게 시간을 뛰어 넘는다.
막걸리 한사발에 우정이 넘쳐나고 파전 하나면 안주로 최고였던
그 시절 사람들은 이제 어디서 젓가락 장단을 하고 있을까?
거리에서 먹었던 노가리와 맥주로 우리들 청춘이 흘러갔다.
새우깡 하나에 소주를 몇병이나 마셨던 그 시절은 이제는 다시 되돌릴 수 있는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여행으로 걸어보자.
발걸음 걸음마다 노랫가락이 넘쳐난다.
바로 풍류를 즐기는 인생으로 돌아간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의 인생길을 가야 한다.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 들어서면 우리나라가 보인다.
나라 사랑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군고구마 익어가는 거리에서 애인이 되어주는 두여인 막걸리집
이야기는 하루 밤을 지새는데 안주가 된다.
지금도 남아 있는 가맥은 정겹다.
여름철 길거리 파라솔에 앉아서 먹는 시원한 맥주는
바로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다.
아직도 남아 있는 전주 삼천동 가맥은 보기만 해도 정으로 넘쳐난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으로 지쳐있는 두발과
배고픈 영혼을 촉촉하게 해주는 막걸리 골목
투어는 우리들 인심을 자극한다.
트럭에 막걸리 박스가 비워지고 있다.
우리 술 막걸리는 또 한번 여행에서
진한 향수로 다가온다.
그건 너 보기만 해도 추억의 노래다.
인생은 바로 그건 너 였다.
7080시절 거리에서 부르고 다녔던
천춘들이 막걸리를 마시면서 불렀던 노래는
이제 막걸리집 이름으로 보인다.
안을 유리창으로 들여다 보니 이미 만석이다.
벽에 붙여져 있는 낙서는 지금도 여전하다.
낙서는 작품인가?
아닌가?
삼천동 막걸리집 원조라고 붙여져 있다.
안주가 30가지가 나오는 두여인집이다.
다음 전주여행에서 막걸리 골목에서 밤을 보내보고 싶다.
막걸리를 마시면 배가 든든하다.
농주라고도 말하는 막걸리는 미용에도 아주 좋다.
전주 막걸리 골목에서 보니
낭만이 살금살금 가슴을 뛰게 한다.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전주명가를 보는 순간 들어가고 싶어진다.
안철수의원님도 다녀가셨단다.
전주 큰손막걸리집은 아이돌이 다녀갔다.
겨울 밤이 깊어가는데 고구마가 보인다.
큰손 막걸리집에서 막걸리 골목을 담아본다.
우리술 막걸리도 전주에서는 인기짱이다.
여행으로 전주는 우리나라 최고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우리술 막걸리가 다시 건강주로 붐을 일으켜야 한다.
큰손막걸리를 마시면 군고구마도 덤으로 먹을 수 있다.
고구마 아저씨 손전화가 적혀져 있다.
전주 여행으로 막걸리 골목을 둘러 보시고
마음에 드는 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보내시면 된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62 - 12
전화 : 063 - 221 - 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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