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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로맛집 -45년 단골 얼지않는 생닭으로 승부한다 명동닭한마리시조점

만년지기 우근 2014. 3. 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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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맛집 - 언제나 한결같은 맛에 반하는 시조명동닭한마리

                                                                                                                  우근 김  정  희

1979년 서울로 대학을 오면서 부터 명동닭한마리집은 단골로 다녔다.

건너편에 큰집 오빠가 양복지를 팔고 있었는데 창일라사라고 해서

내가 본 창일라사는 제일 큰 양복지를 유통하고 있었다.

명동닭한마리는 그때도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어야 했다.

오랫만에 국림극장에서 별오름달에서 "분장실"을 보았다.

날씨가 무척 차가워서 명동닭한마리집으로 향했다.

동대문시장에 불이나서 지금은 새 건물이다.

명동닭한마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화가 없다.

특히 닭똥집이 나와서 좋다.

명동닭한마리는 특히 일본여행객들에게 인기짱이다.

맵지 않게 먹을 수 있고 닭한마리가 그대로 나온다.

춘천닭갈비와는 비교되는 명동닭갈비라고 말하고 싶다.

45년 동안 변함없는 명동닭갈비는 언제나 마음속에 맛집이다.

추억도 많이 있는 맛집이다.

지금은 넓지만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45년 동안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명동닭한마리를 먹으면서

같이 간 사람은 다르지만 그날따라 손님들이 처음에는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문화로 지금은 또 무엇을 먹지 않을까?

명동닭한마리는 춘천분이시다.

시원하게 나오는 배추 김치를 닭한마리에 넣으면 술 빈병만 쌓인다.

종로에서 가장 맛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시조명동닭한마리 강추!!!

 

 

 

명동닭한마리 집에 도착하여 유리창으로 담아 본다.

 

 

 

 

평소에 기다라는 사람들을 위해서 히터가 밖에 있다.

 

 

 

 

명동닭한마리집으로 일명 닭한마리 골목이 되었다.

 

 

 

 

명동닭한마리 차림표다.

 

 

 

 

장학기금을 후원하는 명동닭한마리다.

 

 

 

 

찌그러진 양푼이에 닭한마리가 나온다.

생닭으로 승부하는 명동닭한마리다.

 

 

 

 

동대문 시장 사람들 해장으로 아침부터 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점심 시간은 사람이 많아서 1시간 먼저 가서 먹어야 했다.

 

 

 

전체 상차림을 담아 본다.

떡사리는 닭이 익어갈때 쯤 넣으면 된다.

 

 

 

 

떡사리를 담아 본다.

9개가 나온다.

3명이 가서 그럴까?

 

 

 

 

명동닭한마리집 명품 김치다.

국물이 자작하게 나오는 물김치같은 김치가 언제 먹어도 삼삼하게 맛있다.

일본 바이어를 모시고 가면 김치를 아주 좋아한다.

맵지 않아서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부추와 갈아서 나오는 마늘이다.

 

 

 

 

닭한마리가 익어가고 닭똥집 하나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닭똥집 매니아다.

 

 

 

 

명동닭한마리는 개스불에 익어가고 있다.

 

 

 

 

나만 술을 마신다.

처음처럼 한병을 시켜서 소주를 넣어준다.

처음처럼 우리들 만남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닭은 한마리를 통째 끓이면 오래 끓여야 하지만

잘라서 끓이면 바로 익는다.

떡사리를 이때 쯤 넣어서 떡사리를 먼저 먹는다.

 

 

 

 

개인적으로 닭날개와 닭목 그리고 닭똥집을 좋아한다.

소스를 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맵게 먹을 수 있다.

 

 

 

 

 

차림표에 막걸리가 없어서 혼자만 소주를 시켰다.

 

 

 

 

청춘시절에는 맵게 먹었는데 지금은 매운게 별로다.

닭똥집을 가져왔다.

 

 

 

 

찹쌀이 있어서 시켜 본다.

원래 닭죽에는 찹쌀과 맵쌀 조금을 넣어야 더 맛있다.

 

 

 

 

부추와 함께 끓여 본다.

 

 

 

 

손님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

이렇게 손님이 없는게 바로 방송때문 일거다.

 

 

 

 

차림표에는 없는데 막걸리가 나와서 시킨다.

막걸리 한때 막걸리가 인기가 있을때 먹어도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배가 불러서 다시 소주로 오는데 막걸리가

미용에는 아주 좋다.

천연 효모가 살아 숨쉬는 막걸리가 다시 대박이 났으면 한다.

 

 

 

 

막걸리가 오니 3명이 위하여를 했다.

갑오년 새해 즐거운 시간만 행복하게 이어지기를 ~~~.

 

 

 

 

명동닭한마리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280 - 4

전화 : 02 - 2275 - 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