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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선익사이팅레포츠 - 한반도지형 스카이워크와 동양최대규모짚와이어

만년지기 우근 2015. 6. 3. 17:25

한반도지형스카이워크/물돌이마을조망/정선익사이팅레포츠/동양최대규모짚와이어

 

강원도 정선은 올해 지금까지는 가장 많이 다녀왔던거 같다.

올해 초에도 다녀온 정선 한반도지형 스카이워크와

오늘은 동양최대규모 1.1Km 짚와이어를 타고

게곡사이를 쇠줄로 연결하여 도르레를 이용해서 325.5m에서

동강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다.

정선 짚와이어는 그동안 타보았던

짚와이어 보다는 훨씬 더 높아 보인다.

한번에 4명씩 탈 수 있는데 우리팀은 8명이 타기로 해서

처음으로 내려가 본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타서

산에 버려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안전에 대해서 정말 철저하게 했다.

그래도 카메라를 가지고 탔지만 사진을 담지는 못했다.

다음에 탄다면 사진을 담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스카이워크와 함께 짚와이어를 한번에 포스팅하기로 한다.

요즘들어 계속해서 컴이 말을 듣지 않았서

A/S를 불러서 보니 사진만 있고

다 써놓은 글은 사라져 버렸다.

정선 한반도지형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포스팅은

그래서 어쩌면 더 기억에 남을지 모르겠다.

온라인 시대에 답답함이 정말 하루를 그냥 보내게 한다. 

 

 

 

정선스카이워크에서 담아본 한반도 지형이다.

영월 한반도 지형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면은 U자형으로 돌아가는 동강의 아름다움에

한반도 지형은 탄생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정선토속음식축제와 정선오일장날 포스터를

스카이 워크에서 담아 본다.

 

 

 

해발 861미터 병방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덧신을 신고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다.

 

 

 

자화상 그림자가 보이고 U자형 모습은 유리가 아닌

절벽을 담아본다.

그림자들이 보이는 묘한 위치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가뭄이 심하여 모래밭이 더 드러나 보일 수 도 있다.

6월 들어서도 날씨는 게속해서 화창하다.

 

 

 

스카이워크 매표소와 함께 짚와이어를 타러

탑승장까지 올라가야 한다.

 

 

 

짚와이어 매표소와 등산로 이정표를 담아 본다.

계단 보다는 걸어서 올라가는게 빠르다고 해서

다시 올라가 본다.

 

 

 

 

등산로 이정표를 담아본다.

아라리고갯길 또는 뱅뱅이재 한글 이름만

보아도 얼마나 머나먼 등산로인지 알 수 있다.

 

 

 

 

짚와이어매표소를 담아본다.

짚와이어를 타시면 스카이워크가 공짜다.

 

 

 

 

짚와이어 매표소에서 등록을 하고 나오니

탑승장 위치를 알려 준다.

 

 

 

 

짚와이어 탑승장을 담아본다.

 

 

 

 

짚와이어 탑승장에서 담아 본 정선 한반도지형이다.

 

 

 

 

정선 짚와이어는 동양최대 길이라고 하더니

1.1Km가 저만치 보이는데 안전을 최선으로

바짝 긴장을 했지만 막상 내려가다 보니

시속 70Km가 금방 도착을 했다.

짚와이어로 내려가면서 속에 있는 모든 찌꺼기들을 다

바람에 날려 버렸다.

정선여행에서 짚와이어는 꼭 한번 타보시기를 강추!!!

 

 

 

어느 정도 내려가서 사진을 담아보고 싶었지만

안에 꽁꽁 숨어서 나오지 않았다.

내리자 마자 사진부터 담았다.

 

 

 

 

짚와이어를 내려서 밖으로 나가 보니

연못앞에 의자가 봄꽃여행객들을 손짓한다.

너무나 멋진 그림이다.

 

 

 

 

짚와이어는 위로 다시 올라간다.

 

 

 

 

아래에서 보니 연두색 고운 빛깔이 봄을 노래하고 있다.

 

 

 

 

4줄이 또 내려오려고 준비하고 있으리라.

 

 

 

 

4월 정선 짚라인 연못의 화려한 봄이다.

정자와 함께 선경을 이루고 있다.

 

 

 

 

바람이 없었다면 반영이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까?

 

 

 

 

꽃비와 함께 보이는 연꽃들이 물고기 한마리에

봄은 익어가고 있다.

 

 

 

 

연잎과 꽃비와 흔들리는 반영을 담아본다.

 

 

 

 

우리팀 2번째 내려오는데 바람 소리가 엄청나다.

개미보다는 조금 크게 보인다.

 

 

 

 

쉴새없이 샤터를 움직인다.

점점 더 가까이 시야에 들어온다.

 

 

 

 

내려오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타고 있는 사람도 느낄거라고 생각한다.

 

 

 

 

조금더 내려오자 3번째에 타고 있는

사람이 가장 늦게 내려온다.

나도 3번째를 타서 가장 늦게 내려왔다.

 

 

 

 

사진을 담는다고 두손으로 손을 흔든다.

 

 

 

와 그 와중에도 사진을 담고 있다.

어떤 사진이 순칸 포착되었을까?

 

 

 

맨 마지막을가까이 담아 보니 한 사람이 안보인다.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한 사람이다.

 

 

 

 

마지막 다 내려오고 있는 순간을 담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