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도 여행

강원도정선 - 아우라지 뱃사공과 정선아리랑 노래에 나오는 처녀상

만년지기 우근 2015. 6. 10. 06:00

 

강원도정선여행/아우라지뱃사공/아우라지처녀상/아우라지배

 

정선 아우라지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철길따라서 가면 나오는

정선아리랑전수관 옆에 서있는 뗏목뱃사공과 건너편 하변천에는

여송정정자각 옆에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처녀상이 있다.

3월 15일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에서 내려서 뱃사공과 함께

건너편 뱃사공을 기다리는 처녀상을 뱃사공 손안에 집어 놓으려고 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뱃사공 손안에 들어가 있지 못해서 안타까움이 그지 없다.

정선 아우라지는 양수천 송천과 음수천 골지천이 합수하는 두물머리인데

정선은 어우러진다하여 아우라지가 되었다.

아우라지는 1박2일에도 나온 유명한 정선여행의 명소라고 말하고 싶다.

4월24일 1박2일 강원도 SNS 팸투어에서도 하루에 2번을 들렀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정선 종착역 구절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총7.2Km 구간을 운행한다.

정선 아우라지역이 종착역이다.

아우라지는 오래전 한양으로 뗏목을 운반하는 출발지였다.

뗏돈이 떼돈으로 불리워지게 되는데

떼돈은 얼마나 돈이 많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지금은 모래로 집을 지었지만 옛날에는 소나무로 집을 지어야 해서

정선 아우라지 뗏목은 엄청난 돈을 벌었으리라.

정선 아우라지 뱃사공과 처녀상은 바로 뗏목 뱃사공을 기다리는 처녀다.

올해에는 아직 뗏목을 타보지 못했는데

다음 여행에서 뗏목을 타보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

양수 송천 다리와 음수 골지천 다리도 볼거리다.

음과 양이 만나서 어우러지는 정선은 커플여행지로도 강추!!!

아우라지는 신혼여행지로도 추천하고 싶다.

양수와 음수가 만나는 정선아우라지에서 밤을 보내면

화합하는 인물이 태어날거 같다.

정선 아우라지에서 3월에도 한참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4월에도 역시 오랜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 가면 1박을 하면서 아우라지 양수와 음수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

정선 아우라지는 우리나라 어느 여행지에 비해

아직은 개발이 덜되어 자연 상태가 아름답다.

돌다리는 아우라지 지금있는곳에만 있는게 아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더 아름다운 돌다리가 있다.

아우라지는 함께 어우러진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21세기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 태어나서 세계적인 인물이 나올거라고 생각한다.

아우라지만 따로 포스팅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나 좋다.

 

 

 

 

뱃사공이 건너편 처녀상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처녀는 어디로 갔을까?

 

 

 

완쪽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뱃사공을 아리랑 전수관 앞에서 담아본다.

봄여행객들이 단체로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우라지에서 뗏목을 만들어 한양으로 갔으리라.

뗏목을 재현해 놓았다.

뗏돈은 바로 이 뗏목배에서 나온 말이다.

 

 

 

 

아우라지호 전시선 배를 포토존이다.

 

 

 

 

아우라지를 반대편에서 담아 본다.

 

 

 

 

정선군 관광안내도를 담아 본다.

 

 

 

 

아루라지 유래를 담아본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애정편에 나오는

가사의 주요 무대다.

매년 8월초에 아우라지뗏목 축제가 개최된다.

 

 

 

 

아우라지 뱃사공은 실제 인물이다.

장구도 잘치고 정선아리랑도 잘 부르는 명창이였다.

 

 

 

 

정선 아우라지 노래비를 담아 본다.

 

 

 

 

돌다리 건너편에 용다리로 보이는 다리가 있다.

아우라지는 양수천과 음수천이 합수되는 지역으로

여름철 홍수가 나면 옛날에는 정말 갈 수 없는 나라였으리라 생각한다.

 

 

 

아우라지호 배가 휴식을 하고 있다.

지금은 줄로 건너가는 배다.

 

 

 

 

아우라지호의 안전을 기원한다.

 

 

 

 

아우라지 주례마을을 담아본다.

 

 

 

양수 송천과 음수 골지천이 어우러진다.

 

 

나무에 가려서 한쪽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 여행에서는 다리를 자세히 담아보고 싶어진다.

강물살이 시간을 이야기해 준다.

 

 

 

 

아우라지 처녀상과 여송정정자와 함께 가운데 초생달이 멋지다.

 

 

 

 

물살이 세서 반영이 담아지지 않는다.

 

 

 

 

아우라지호에 몸을 실어 풍류를 즐겨보고 싶다.

 

 

 

 

어우러지는 물살과 반영의 흔들림을 본다.

 

 

 

 

포토존을 위해 줄배를 잡고 있다.

연기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아우라지 뱃사공 멋진 포즈다.

물살이 세서 배가 떠나고 있다.

 

 

 

 

아우라지 전신주에 아우라지 처녀상이다.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내리더니 집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

트랙터로 밭농사 준비에 바쁘다.

 

 

 

 

돌아가는데 100년 전통 여량 양조장 뒷모습을 담아본다.

 

 

 

 

여량양조장 차와 함께 빈막걸리병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