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느 날 우근 김 정 희 누구인지 몰라 꿈은 그렇게 나를 남기려 해 무엇을 했길래 이러는지 모르지만 나는 누구인지 모르지 그래 누구인지 안다면 그래 꿈속에서 처럼 살다가 이제는 그렇게 살다가 하얀 그리움 한자락만 남기고 가야 하는데 여기엔 지금 여기에도 어느 날처럼 환한 웃음소리만 들리는..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1.03.10
어느 날 어느 날 우근 김 정 희 누구인지 몰라 꿈은 그렇게 나를 남기려 해 무엇을 했길래 이러는지 모르지만 나는 누구인지 모르지 그래 누구인지 안다면 그래 꿈속에서 처럼 살다가 이제는 그렇게 살다가 하얀 그리움 한자락만 남기고 가야 하는데 여기엔 지금 여기에도 어느 날처럼 환한 웃음소리만 들리는..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0.04.10
그날 그날 우근 김 정 희 얼마나 기다렸던 시간이였나 낙엽이지고 바람에 나뒹굴때 햇살이 그리워서 강가를 걸어간다 겨울 바람이 다가와 눈을 시릿 시릿하게 하고 텅빈 들녘엔 모두 잠들어 있는지 죽어 있는지 말이 없다 사십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달려오는 오십 어떻게 맞아야 하나 나 돌아다보니 살아..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1.12
누가 있을까 누가 있을까 우근 김 정 희 살다보면 누가 있을까 누군가 있을거야 살아가다보니 누군가가 있어 하늘이 되어주고 구름이 되어가고 바람이 되어있어 지금 내리는 비처럼 하늘이 소리쳐 버리고 이어진 비가 내리고 천둥이 번개가 치면 어딘가엔 벼락을 맞는다 살다보면 누가 있을까 누군가 그 누군가가..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6.14
그날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몇개월전 분명 나는 그자리에서 없는듯 하게 해달라 했다 능력도 없거니와 어떤 일을 시작한다 해도 내쪽이 아니기도 했었고 그분을 잘 알지도 못했다 예전과 다르게 환경이 힘이든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졸속 졸속 말로만 그래 놓고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