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태와 세월호 침몰 광주사태와 세월호 침몰 우근 김 정 희 광주사태라 불리웠던 1980년 518은 정말로 분통이 하늘을 찌르고 같은 나라 군인들이 저지른 학살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의문은 많다 세월호 침몰 2014년 4월 16일 가만히 있으라 가만이 있으라 가만히 있었더니 세월호 그대로 침몰 시키는 걸 지켜만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14.05.18
[서울문묘]송백사랑 [서울문묘]송백사랑 우근 김 정 희 나는 늘 꿈을 꾸었다. 외국에 사는 남자 친구가 있었으면 했다. 학교를 마치고 대학로로 나가는데 한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에게 다가와서 명륜당을 묻는다. 명륜당은 서울 문묘안에 있다. 천원짜리 지폐에 나와있는 명륜당은 문묘안에 있는데 대성전.. 우근 창작 한마당/중단편 소설 2012.05.28
대학로 대학로 우근 김 정 희 80년대만 해도 동숭동 거리였다 그곳엔 학림다방이 있었고 지금도 학림다방은 커피숍으로 이층에 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낙엽지는 가을은 보내기 싫어 눈으로 마음으로 길을 걸으며 햇살 따스한 어느날 샘터화랑에서 본 그림으로 거리엔 비둘기가 있어 좋은 그림이고 다정한 ..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1.03.06
명륜동 사랑 노래 명륜동 사랑 노래 우근 김 정 희 명륜동에 피어난 봄꽃 한송이 여름은 장대비 같은 사랑이 내리고 가을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으로 겨울은 함박눈 같은 사랑이 펑펑 쏟아져 사랑은 사랑은 언제나 그 사랑 그대로 전설이 되고 피고 지는 꽃으로 다가온다 어느 사랑이 아름답지 않겠는가 이..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1.02.21
꿈꾸는 그대 꿈꾸는 그대 우근 김 정 희 가을 하늘이 유난하게 푸르게 보인다. 스카이블루색깔을 한 하늘은 암연구소 계단을 뛰어가는 나에게도 불어온다. 참나무에서 상수리가 가을소리를 내며 톡톡하고 떨어진다. 암연구소 경비아저씨는 나와서 인사를 하는 나에게 말한다. "걸어다녀,뛰어다니니까. 땀 나잖아.".. 우근 창작 한마당/중단편 소설 2011.02.04
대학로에 새로 오픈한 뚜레쥬르를 가보셨나요? 대학로에 새로 오픈한 뚜레쥬르 가보셨나요? 우근 김 정 희 나는 대학로 주변에서 22년째 살아가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대학로에 대해서 나는 언제나 글을 써볼까? 그걸 이제서야 쓴다. 사실 1979년도의 동숭동은 얼마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풍경이었나. 거기엔 학림다방이 있고 글을 쓴다고..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