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인 나에게 아들이 카페와 블로그를 설명해 주더니
카페를 만들어 주었다
고륜의 한소리에 날마다 댓글을 쓰다 보니
댓글에 쓸 수 없는 글들이 있고 보관해둘 필요를 느끼며 내공간 일기처럼 남기고 싶은
글들을 쓰다보니 카페라는 것을 만들어 주었다
초6학년에 다니는 아들은 분명 아이였고 내말을 알아듣질 못하며 이해하지 못한다
요즈음 보여주고 싶지 않고 시대가 달라서
벌써 사춘기가 온것 같다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는 아들에게 나는 말한다
한가지만 일등해라
살아가다보니 어릴때부터 지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해 내지만 모르는 컴퓨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없다
글쓰느것도 독수리 타법이며 마음에 들지않는 표현이나 오타를 수정하다가
날려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삶도 그렇다
글도 계속해서 쓰고 싶고 아이들이 들어와서 보는
논술마당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누군가 마당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친구들에게 논술 한마당에 와서 놀고가라 했는데
그것도 안한다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혼자서는 안된다 서로서로 힘을 모아모아서 꾸며나가리라
나는 내가 잘하는것만 하고 다른것은 그쪽 잘하시는 분이 해주며
업그레이드된 가볼만한 카페 그리고 블로기가 되게 했으면 한다
여러선생님들의 격려와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하며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