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맛집]강릉에서 봄날이 부르면 먹고 싶은게 있다
우근 김 정 희
전국이 벚꽃축제로 봄을 강타하고 있는데 강릉에서 먹은 건 바로 봄잔치였을까?
점심으로 매운 장국수를 먹자고 하는데 싫어서 바꾼 식당이다.
백산님과 다락방님도 강릉에 도착을 해야 한다.
여행이란.
이렇게 조금 지난 다음에 올려도 좋다.
바쁘다고 해도 정말 쓰고 싶은게 있다면 꼭 써지는게 바로 글이다.
승화식당을 네비로 찾는데 강릉 사람이 전화를 받으시더니 금방 찾아간다.
대관령에만 있지 강릉은 모르는 줄 알았다.
승화식당에서 여럿이 모이게 되었다.
하내피를 다녀와서 배도 많이 고팠다.
하내피 열쇠사건으로 너무나 친하게 된 인연이된 분이 사주시는 점심이다.
강릉교도소 벚꽃도 참 아름답다고 했었는데 직장이 바로 그곳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인연들과 정말 좋은 시간들이였다.
사람을 너무나 좋아해서 사람들과 같이 살고 싶다.언제나 꿈이 이루워질까?
내가 어느때인가.
꿈꾸고 있는 그곳으로 가 있을거 같다.
지금은 언제나 언제나 꿈만 꾸고 살아간다.
승화식당에서 두번째로 먹은 아구찜이 먼저 올라왔다.
백산님과 다락방님을 위해서 시켜 놓았던 아구찜이다.
강릉 여행으로 동해바다도 좋지만 산골짜기 하내피도 너무나 좋다.
하내피는 온통 눈밭을 이루웠다.
지금 하내피에도 봄은 왔겠지.
승화식당은 강릉 중심가에 있다.
승화식당에서 우리가 먼저 시킨게 해물탕이였다.
승화식당은 간판을 담은게 없고 이 사진밖에 없다.
예약을 하지 않아서 방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우리가 먼저 도착을 하고 열쇠 주인공님은 그 다음에 도착을 하시고
백산님 부부도 또 도착을 했다.
메뉴판에 아귀와 복어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승화식당은 강릉에서는 꽤 유명한가 보다.
해물탕이 나왔다.
양이 많았고 새우가 얼마나 큰지 ~~~.
오늘은 새우가 해물탕의 모델이 된다.
강릉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먹은 해물탕은 아마 처음이지 않을까?
한참 맛있게 잘 먹고 있는데 울진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부부가 신발을 벗는다.
정말 멋진 만남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부부만 왔네?
점심으로 처음처럼이 더해지고 우리는 즐거운 웃음으로 아구찜같은 어울림을 가졌다.
아구찜으로 배가 부르도록 잘 먹었다.
처음 만나는 만남도 정말 좋았다.
승화식당
주소 : 강원 강릉시 옥천동 270
전화 : 033 - 646 - 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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