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맛집]아저씨는 농사를 맡고 여사장님 23년 청솔식당 친절 최고써비스
우근 김 정 희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먹거리인 맛집인데 전국을 다 돌아다녀도 친절보다 더 좋은 맛은 없는거 같다.
충주는 일년이면 몇번을 여행지로 가본다.
올해들어 가장 많이 가본 충주여행 이번 여행은 어떤 맛집일까?
왕의 온천 (사)수안보관광협의회 최지원회장님과 같이 먹은 점심은 정말 상다라가 부러지도록 나왔다.
충주는 언제나 좋은 여행지로 남아 있다.
블로그를 하기전에는 더 많이 다녔었던 수안보온천 원탕이였다.
전국 온천을 다 다녀보았지만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또 여행지로도 아주 좋다.
청솔식당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사장님 친절써비스로 더욱더 즐거웠다.
청솔식당에 나오는 모든 야채들은 다 남자사장님께서 직접 유기농으로 기르셔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두 부부가 열심히 일하시고 친절을 몸소 나누워 주셔서 청솔식당도 점심이 아니라 저녁으로 가서 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점심이여서 너무나 많이 아쉬움을 남겼던 청솔식당은 이제 수안보에 가면 단골집으로 맛집 하나를 추가한다.
청솔식당 강추!!!
청솔식당 전경이다.
귀한 싸리버섯이 보인다.
싸리버섯을 오랫만에 보니 많이 반가웠다.
맛을 보니 역시나 맛있다.
리필해서 먹었다.
버섯반찬인거 같은데 버섯이름은 잘 모르겠다.
꼬리고추 멸치볶음이다.
더덕인데 그 향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더덕도 맛이 있어서 리필했다.
봄에 나오는 귀한 두릎이 가을에도 나오나???
두부가 구워져 나오는데 손두부 맛이 최고였다.
황태찜이 나왔다.
부추가 콩가루에 버물러져 나온다.
이런 반찬은 처음이다.
가지가 반으로 나누워져 나오는데 무척 맛이 좋았다.
다시 리필을 한 싸리버섯이다.
충주에서 여러분들께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충주시청 관광과장님과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회장님과 함께 했다.
비름나물이다.
시골에서는 먹지않는 나물인데 서울에와서 그 맛을 알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한다.
밤을 가늘게 채썰어 고명으로 올린 깻잎장아찌다.
밥도둑을 나중에 먹어 보았다.
청솔식당에서 또 감동을 받은 찌개다.
비지찌개와 된장찌개 두종류가 나온다.
비지찌개와 두부가 잘어울리고 맛있다.
봄나물중에 최고인 두릅을 보니 식감이 자극을 받는다.
밤이 있는 밥이 얼마나 사람에게 좋은지 밥을 먹으면서 한글로 설명해 주었다.
밤밥을 3개월 이상 먹으면 정말 건강해 진다.
청국장찌개가 나왔다.
사장님께서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드는 된장으로 만든 찌개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청국장찌개에 콩이 이렇게 들어있는 걸 좋아한다.
밥을 다 먹어가는데 밥도둑을 만났다.
밤 고명으로 올려진 깻잎장아찌는 꼭 밥이 있어야 한다.
차림표 옆에 산채정식에 대한 설명서가 나온다.
밥을 먹고 난후에 먹는 구수한 누룽지가 얼마나 인기 짱이였는지 배는 불러도 누룽지는 먹어야 한다.
얼마나 먹었으면 빈 그릇위에 밀감을 올려 놓고 담아 본다.
여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환한 웃음이 전국으로 번져갈거라고 생각한다.
리필을 얼마나 했으면 그릇들이 아래로 수북히 쌓여 있다.
우리를 초청해 주신 충주 수안보온천 최지원회징님께서 한사람 한사람들에게 다 명함을 나누워 주셨다.
충주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으로 그 명성을 이제 세계에 알려야 한다.
관광 대한민국 일등공신으로 거듭날것을 기대한다.
청솔식당
주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235 - 78
전화 : 043 - 846 - 6373
손전화 : 010 - 9848 - 6373
010 - 8846 - 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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