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안에
우근 김 정 희
눈안에
내 눈안에
들어온
그대는
바로
나였다
그동안 여러
날
블로그를 비워 놓고
마음이 어디에 가 있는지 찾아 보았다
여러 여러 가지들이
못하게 하고
안하고 했다
풍요로운 가슴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세상에는 여러 얼굴들이 있지만
나는 내 얼굴을 보지 못한다
무엇이 그리도 아프게 만들었는지
찾아보니 바로 나다
'우근 창작 한마당 > 시그림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합천 - 황매산 가을 바람 (0) | 2013.09.21 |
---|---|
연꽃 (0) | 2013.07.23 |
[서울명륜동]바람계단의 봄 (0) | 2013.04.21 |
[강원평창]태기산 운무 (0) | 2013.04.20 |
인연 (0) | 2013.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