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 10

서울 문묘 88년을 지키고 계신 진사식당을 아시나요

서울 문묘 대성전에서는 한달에 두번 음력 초하루와 보름날 두번 제사를 지낸다. 제사를 지내기위해서는 앞에 보이는 테이블위에서 제사를 지내시는 분들이 먼저 손을 씻는다. 오늘 사진은 날씨가 좋아서 놓인 그릇이 안보인다. 평소에는 노란 비닐로 덮혀져 있는데 며칠전 나도 둘러보면서 더럽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장마비가 하늘이 뻥 둟어진것 처럼 퍼부어 버리고 있는 시간 CCTV로 보니 진사식당 어머님께서 노란 테이블을 씻고 계셨다.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언제나 대성전 앞에 있는 풀을 뽑고 계신다. 이렇게 한달에 두번 대성전 문과 신삼문이 열리고 지금 명륜당 천연기념물 53호 은행나무를 지나고 있다. 대성전에서 모시는 제사도 어느날 처음부터 끝까지 취재를 해서 올릴 것이다. 지금은 사진만 중간 중간 찍다가 말아 ..

문화 한마당 2009.07.11

문화재에 살고 있는 CCTV 보실래요?

사다리를 가져다가 위에 올라가서 보니 오른쪽은 CCTV가 그대로인데 왼쪽은 까만 비닐로 두군데를 가려 놓았습니다 보이시지요. 청테이프로 밀봉을 해 놓으셨네요 오른쪽 맨 아래 연결끊김 승보사1,2가 보이시지요 고직사에 있는 사다리를 여기까지 낑낑거리며 가져왔습니다 종로구청에서 6월1일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