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아프간에 가보라 신은 죽었다 아프간에 가보라 김 정 희 보이지않는 존재로 점도 못되어 모든것 중심인양 해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살이에 기대어 가만 가만 나를 바라본다 하나씩 하나씩 무리지어 떠나가고 다 비워버리고 나면 새로움 채워질까 하늘 보며 미소 하나 띠우며 하늘 하늘거리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31
무의 선택 무의선택 김 정 희 아무것도 없는 것 아무도 모르는 일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 내가 나를 모르고 내가 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일 들로 점이되고 생명이되어 하느님만 아시는 나를 나는 안다 깨달음이라는게 한번만 오는 줄알았고 그 한번으로 세상이 바뀔줄 알았던 어제는 없다 깨달음으로 부..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30
화려한 휴가의 주인공에게 묻는다 화려한 휴가에 주인공은 누가 해야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전두환 대통령 바로 그 사람입니다. 1979년 10월 26일 이후에 정권 찬탈을 위해, 그는 무슨짓을 했는지 아십니까? 1980년 신동아 5월호에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겠다. 해놓고서 6월에 대통령에 취임한다고 했었습니다. 제가 리포트로 "80년 학생데모..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9
소리없이 사는 시간 소리없이 사는 시간 김 정 희 누구도 모르게 숨어 숨어 살아본 시간을 가져본 사람은 알거야 자신의 뜻이 아니고 의지로도 어쩔 수 없는 그런 그런 하루가 얼마나 길다고 느끼는지 사람이 사람을 기다리고 자신이 자신에게 말하며 혼자라는건 아무도 없이 견디어 내는 하늘이 알까 대지는 알까 다듬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9
주 황 색 깔 주 황 색 깔 김 정 희 주황은 땅 주인으로 땅속 마그마 지기를 받아 황금빛 발하며 만물을 품속에 담아 따뜻한 가슴으로 포용 한다 황의 민족 우리 슬기엔 우리의 기원이 있고 우리 눈부신 역사가 있어 땅속 깊이 마그마는 지기를 보내며 사람은 사람으로 살아가라 한다 짐승은 짐승대로 살아가라 한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7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하트 이미지 )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김 정 희 ..!! 사랑하는 사람아 나 그대를 사랑이라 처음 느낄때 그 때를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 두눈에 담겼던 잔잔한 호수에 나는 꼼짝할 수 없었던 그시간 그대는 옆에서 가장 따스한 가슴으로 사랑을 가져다 주었고 나는 그대의 사랑앞에 향그러운 꽃이 되어 웃을 수 있었고 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6
보 라 색 깔 ( 신비로운 나날을 위하여 ) 보 라 색 깔 김 정 희 보라는 신비로운 신의 색으로 꿈을 꾼다 사람 경지에서는 느낄 수 없어 누구를 기다리나 어떤 얼굴로 다가오나 앞에 있어도 못보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앞에 보이지 않음 얼굴 드러내 보이며 새 삶 살아가라 살아가라 하지만 느끼지 못하는 사람 알 수 없어 교만만 떨고 우주 삼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5
노 랑 색 깔 노 랑 색 깔 김 정 희 불사람 물사람 기사람 세사람으로 나뉘어 있다 흑인 백인 황인 황은 기사람으로 노랑을 의미 한다 주황과 노랑이 구분되지 않아 물어 보려 했으나 안된다 누군가 아무렇게나 하라고 하지만 몇번 보지 않는 사람 날 알겠는가 내 뜻을 ... 해야 된다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다르다 명..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5
초 록 색 깔 초 록 색 깔 김 정 희 새봄 처음처럼 돋아나는 새생명 첫 햇살에 긴긴 잠에서 깨어 눈망울을 반짝 인다 초록 색깔 수채화 되어 파스텔톤으로 날마다 새롭게 새롭게 변장을 한다 아름다운 첫 봄이여 처음처럼 우리 처음처럼 날마다 처음처럼 살아가야 하늘이 있고 땅이 있으며 사람이 저녁을 기다리고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