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올겨울은 참 엄청나게 눈도 내리고 그래서 그런지 겨울이 길게만 느껴지는중 레몬수확후 메실나무에서 봄냄새 가 풍기고... 인꽃들에 콜이 유럽으로 할미을 날아오게 했다요 ㅎ ㅎ ㅎ

루루더성지 들려 스페인에서 산티아고 성지순례 에서 부활대축일 미사 을 봉헌 하고 왔다요 ㅎ ㅎ ㅎ 주님의뜻을 이루소서 ! 난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요

강릉스타호                             

산으로 올라가있는 배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많으면 시간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정동진 하면 이제 썬쿠르즈 배는 강릉항에서 울릉도를 가는데 정동진에서 산으로 올라간 배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살다보니 살아가다 보니 가슴에 그대 들어와 있는거 ..

지역특산물114-순창 고추장 전라북도 순창에서 만든 고유한 맛의 고추장으로 깊은 붉은빛을 띤다. 순창찹쌀고추장이라고도 하며, 그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지방 특유의 수질과 토양, 햇빛, 재료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발효음식으로 다른 지방에서 만들면 같은 맛을 ..

친구 우근 김정희 강릉항에서 처음 만난 우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배낚시를 하며 61년 생인데 친구를 하자고 한다 그러라고 머리를 끄덖였다 그후 박영서선장은 지금까지 믿는 친구다 우리는 어쩌면 서로 많은게 닮아있다 1살이 어려서 그런지 박영서는 항상 아이같다 뭐든지 지맘대로 하..

천지창조 우근 김정희 해무낀 정동진에서 정동진시비에 신봉승선생님이 보이고 세월은 시간의 무게를 느끼는가 물었다 강릉으로 가는 산길 하늘이 열리며 새들이 하늘을 날아가는 군무를 보며 천지창조를 본다 세상아 시간아 열려라 깨어라 부서라 순간이 그대로 멈추니 심장도 멈추는..

그대에게 우근 김 정 희 오늘 새벽 그대는 태어났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된다 오늘 새벽 눈을 뜨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영주야 생일 축하한다 건강해라 행복 하거라 늘 생각으로만 멈추어 있는 그대에게 봄꽃을 만들어 주고 싶다 그대에게 여름의 시원을 주고 싶..

천둥치던 새벽 우근 김 정 희 오늘 새벽 내리던 장대비 원래 좋아하는 장대비 비는 내 마음을 닮아 내린다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야 할까 그동안 살아온 걸 오늘 장대비가 대신하려나 며칠 전 심어 놓은 해바라기 씨앗이 얼굴을 내밀거 같아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

할미꽃 우근 김 정 희 대구 수목원에서 본 올해 처음보는 할미꽃 꽃봉우리를 터트리고 있는 봄을 터트리고 있는 꽃을 터트리고 있는 맘을 터트리고 있는 애愛를 터트리고 있는 그대를 본다 대구수목원에서 피고 있는 그대 꽃을 본다 겨울이 가면 봄은 오고 봄은 그대 그대는 언제 내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