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거야 사는거야 우근 김 정 희 어느날 오늘이라는 시간이 그대를 쳐다보고 있다 사는거야 어느날 오늘이라는 시절이 그대를 쳐다보고 있다 살아가는거야 어느날 오늘이라는 시대가 그대를 쳐다보고 있다 살다가는거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8.05.03
꽃 꽃 우근 김 정 희 멀리 보아도 멀리서 보여도 늘 가까이로 다가가게 하는 꽃 오늘은 선인장꽃이 봄이라 말하고 있다 언제 인생의 봄꽃이 피어날까 벌써 지나버리진 않았을거야 하며 봄꽃에게 가만 가만 물어보니 꽃이 말한다 인생의 봄은 언제나 마음에서 나온다고 인생의 꽃은 언제나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8.04.12
사람을 위하여 사람을 위하여 우근 김 정 희 누구를 위하여 오늘 바람은 이렇게도 새차게 불고 있는가!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하늘은 오늘도 잿빛인데 미세먼지 황사 검은 비가 내린다 한다 오늘은 바람과 함께 날아다니는 명륜동 골목길을 걸으며 받는 전화 한통 미세먼지 황사 검은 비보다 더 까만..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8.04.10
구리갈매단골맛집 - 22년 전통한정식 만원고수 행자부착한가격맛집 두메골 구리시와 경기도 행정자치부에서 인정하는 22년동안 1만원을 고수하고 있는 착한가격 동구릉을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단골맛집은 두메골이다. 냉면 한그릇에 \15,000인 지금 20여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전통한정식이 \10,000이라는 건 행복한밥상이라고 말하고 싶으며 두메.. 맛집/경기도 맛집 2018.02.24
휴식 꿈나는 오늘 꿈에서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걸 보았다.죽음이란게 바로 이런거구나.처음으로 생각한건 육체와 영혼이 이탈된다.달마스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아 ~~~.이런거구나.수련을 많이 하면 육체 이탈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걸 보았다.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다.육체 이탈을 해보니 남자와 여자는 없다.그렇다고 알몸도 아니다.알몸이 아닌 은회색으로 된 옷을 입었다고 해야할까?살아 있는 사람들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혼들은 분명히 움직이고 있다.그들은 말없이 움직인다.영혼들이 어디론가 들어가고 있다.나는 검은색 윗옷 하나를 챙겨 어깨에 들고 그들이 들어가는 곳으로 가 보았다.연회장같은 장소에 수많은 의자가 놓여져 있고 영혼들은 뒷자리부터 앉아기다리고 있는데.. 우근 창작 한마당/중단편 소설 2018.01.08
2017년 다음블로그에서 준 선물 2017년 다음 블로그에 오픈된 글이 12개가 되어 다음에서 블로그 결산을 해 주었는데 url복사를 해도 안되어 다시 들어가 본문을 복사했다. 기념으로 남기고 싶다. 10년 동안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내 기억에는 없는데 블로그는 그걸 간직하고 있다. 제4의물결이 오고..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8.01.08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우근 김정희 2017년 6월 26일 다음에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날 그 마음을 다시 생각해 본다. 세월유수라고 했는가!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어깨를 무겁게하고 11년째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11년동안 많은 수많은 별들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위하여 ..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8.01.07
시작해 다시 시작해 다시 우근 김 정 희 이사짐을 다 정리할때 까지 어떤 일도 하지 않기로 했다 그걸 지키려고 한다 몇년전 뉴스는 보아야 한다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TV를 선물해 주신다고 했지만 이브날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사를 해보다 다시 이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명륜동에는 전세가 나오지..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7.10.06
가수 故조동진 - 겨울비 故조동진님은 나에게는 귀족 가수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가수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송창식이다.두번째로 좋아하는 가수라고 말하고 싶다.가수 조동진은 1947년 9월 3일 서울출생으로 2017년 8월 28일 고인이 되었다.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노래는 LP판을 사서 거의 노래 부르고 가사..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7.09.06
강릉여행 -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우근 김 정 희 가을 문이 열리고 있는 비가 내리고 작은 우산으로 마음을 가리고 8번마을버스가 종점에서 내려오는데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환자를 생각하면 빨리 가야하는데 마을버스가 비가 내린다고 바로 내앞에서 멈추고 마을버스 안에서는 할아버지 한분..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