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11

[충북 보은] 한글창제 신미대사 봉안된 복천암 가는 길

새벽을 맞은 이슬에 젖어있는 복천암을 4명이서 소리로 깨웠다. 달 하나와 별 하나가 반짝이고 있는데 달만 보인다. 세심정에서 먹은 마음을 씻어주는 계곡물소리는 지금도 귀에 쟁쟁하게 들린다. 가을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한다. 가을 단풍이지면 정말 아름답다는 말티재고개를 이야기하고 왔는..

[동방25]수화의 남자친구는 미스터 주

[동방25]수화의 남자친구는 미스터 주 우근 김 정 희 얼굴을 씻고 이불속에 들어가 있어도 잠이 오질 않는다. 잠을 자기위해 베게에 머리를 뒤척여봐도 오지않는 수면,이상하다. "저 -어 내일 약속 시간에 혼자만 나와요. 저 친구와는 할 이야기가 이젠 더이상 없을것 같아요." 이렇게 말해온 사람은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