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나 써 글이나 써 우근 김 정 희 일을 시작도 안했다지만 스케줄대로 움직여 지다보니 꼭 알려야 할 몇몇 사람들에게는 알려야 했다. 오늘이 그날인데 누구에게 전화가 올지 안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녁7시에 도선생님께 전화가 온다. 오늘이 오픈식날 아니야? 맞아. 그런데 안하기로 했어. 왜! 왜? 아닌것은 ..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1.01.27
수저 수저 우근 김 정 희 "밥상에 수저 하나 더 놓으면 될 일을 가지고 뭘." "세상 인심이 그런게 아냐. 이것아." 과연 그럴까. 세상은 그렇게 되질 않아? 머리 비우는 일을 몇일동안 하고 있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솔직히 마음을 다 비워 보아도 머리 아프니 책이나 읽자. 정독을 하면서 책..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1.01.27
감동 감동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엇으로 감동을 하는가!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서 12년째 이야기를 다 읽어 보았다. 오늘 새벽에 읽다가 컴이 주는 피곤함으로 그만 읽었는데 한번 읽은것 끝까지 읽어 보자. 처음에는 끝부터 읽었다. 나는 많이 읽은 책은 마지막부터 거꾸로 읽어도 보았지만 픽..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1.01.25
양치기 소년되어보니 양치기 소년되어보니 우근 김 정 희 살아가는데 양치기 소년만 몇년 동안 하게된다. "정희야, 이일 하지 말아라." 내가 살아가는데 원칙에서 벗어나면 안하지. 오랫만에 노보살님과 통화했다. 내 목소리를 듣더니 지금은 태어났다고 생각해야 한단다. 처음 태어나서 아이는 무엇을 하는가. 배고프면 울..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1.01.21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가 나에게 남겨준 유작이다. 내가 희망근로를 하면서 찍은 작품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근 김 정 희 인생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미쳐 있어도 지치지 않는다. 내가 왜이리 피곤할까. 인생이란 삶을 살아가면서 오직 자신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1.01.06
샘내 엄마 산소를 가는 삼춘 샘내 엄마 산소를 가는 삼춘 우근 김 정 희 이창주씨를 어떻게 불러야 하나. 아들에게 삼춘이라 부르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삼춘은 올 가을 어느날 누나와 처음 만나서 달동네 우리집에 왔다. 나는 그때 악세사리 부업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엇이면 어떠랴. 일을 한다는게 직업이란 귀천이 없..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0.12.29
2010 혜명지구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2010 혜명지구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우근 김 정 희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지 모르겠다. 유천리1구 동창회를 만들어 보자고 해서 가보았더니 친구들 얼굴을 못 알아 보겠다. 그날 생각을 했다. 명륜동에 호남향우회에도 들어보자. 나는 지금껏 한번도 모임을 가져본적이 없다. 사업을 한답시고 거래처..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0.12.26
산타가 보내주신 선물 산타가 보내주신 선물 우근 김 정 희 산타가 정말로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을까? 나는 어릴적에 책을 읽으면서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코를 타시고 선물 보따리를 주시는데 연통으로 들어오신다해서 나는 외할머니께 우리 굴뚝을 크게 만들자고 졸랐다. 책그림에서 보면 산타할아버지는 뚱뚱..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0.12.24
나에서 우리로 살아 나에서 우리로 살아 우근 김 정 희 1987년 1월 3일부터 진성교역 경리로 일을 시작 했다. 교직을 이수했고 대학원도 다녀서 28살 나이에 여자가 취직을 하려니 아무곳도 없었다. 외대앞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옆자리. 운명은 어쩌면 우연이라는 가면을 쓰고 촛불잔치를 했는지 모른다. 고등학교시절 나는..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0.12.16
깨복쟁이 친구 깨복쟁이 친구 우근 김 정 희 용이는 지금 누구랑 통화를 했을까? 행복이 인가? 이녀석 몇년만에 만나서 홍탁집에 가서 술이 들어가니 계속 전화가 바쁘다. 우리가 만난지 몇년이나 되었을꼬. 내가 외가에서 태어나고 이녀석은 같은 해에 태어났는데 10월생이고 나는 1월생이다. 우리때만 해도 다 음력 ..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