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음을 사랑 하는것 보이지 않음을 사랑 하는것 보이지 않는것을 보는 것 가지않는 길을 걸어가 보는게 아닐까 태어나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본다 현실이 내눈 앞에 존재하는 것만 존재로 여긴다고 한자리에서 한공간에서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관점에 따라 전혀 딴 이야기가 나온다 오늘 나는 자존심에 대해서 이야기 했..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휴식 휴식 휴식같은 사람이 되고프다 지쳐 쓰러져 버릴 것 같은 무기력에 빠져 있을때 생각나는 쉼터처럼 포근한 사람 화가나서 어찌할바 모를때에 수화기를 들어 통화 할 수 있는 사람 어두움에 갇혀 사방을 둘러 보아도 벽박에 없을때 옆에, 앞에 있어주기만해도 포근함을 느끼는 사람 사람이 필요할때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어제도 두번 오늘도 두번 어제도 두번 오늘도 두번 컴맹의 실력을 뽑낸다 친구가좋아 나에겐 이십일년된 나와 영혼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 그래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모두모두모여서 행복한 웃음소리로 우정을 쌓아간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인간냄새가 풀풀풀 나게 살아기로 한다 아이들에겐 자유를 준다 학원 다니지 않..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천 하늘 천 하늘 대학로를 걷노라면 큰바위가 나온다. 함석헌선생님에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라는 시가있다 대학로의 모든 사람이 그글을 읽어보았으면한다 고등학교시절 함석헌선생님의 강의를 빼지않고 들었다. 광주가 집인 관계로 한달에 한번 강의를 들었다 다른 선생님강의도 들었지만 나는 함..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연 연 바람이 분다 바람이 잠을 빼앗아 뒤척이며 외할머니를 생각했다 외로움에 쩔쩔매며 호롱불 사이로 책을 넘기시는 모습에 나는 아침을 맞았다. 화로불의 마지막 재가 사그라들고 담뱃대에 봉초를 태우시며 하늘을 보시던 할머니. 그런 모습때문에 나는 할머니를 떠날 수 없어서 국민학교를 외가에..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사랑이 문을 열면 사랑이 문을 열면 어제 낮엔 연건동 28번지 차안에서 꽃비를 바라보았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꽃비의 춤 그리고 오늘 새벽엔 잠자는 나를 깨우는 봄비가 차창을 두드리며 속삭인다. 봄이야 네 인생의 봄을 맞아 눈을 감고 떨려오는 인생의 첫봄을 온가슴으로 세상이 달라져 버렸다. 싸르트르와 보..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쉼 쉼 쉼이있는 공간 가을사랑, 첫사랑 태어나 처음으로 다가온 단어에 세상이 너무 밝아 밤에도 밝아,너무너무 밝아서 세상 전기가 이분만 꺼졌으면 . . . ... ... 스물여덟 가을 어느날 찾아와버린 사랑앞에 목놓아 울고 싶었다 사랑이 무거워 두눈을 시리시리하게 아파했던 사랑 1981년 대낮 이문동거리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신神 또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 신神 또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 인간이 감정의 동물인지라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아야 하거늘 시간이 흘러가도 각인된 마음 상함은 언제든지 폭팔을 한다 화산이 용암을 토해 내듯이 얼마를 참아야 하나 하늘이 있기에,저 하늘이 존재 하므로 참고 또 참아본다 인고의 세월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법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푸념 푸념 하루 하루의 삶이 권태로울때 푸념 정말 좋은 공간 그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보고 보아도 그리고 그려보아도 보이지 않음은 보지 않아 어리석은 눈빛 불빛에 안주해 현재 시간에 놓아버려 다시 다시 한번 삶이 있는 것이라면 진심으로 살아 가야해 거기에 미래가 있다는 걸 아는 다아는 사람 며칠..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
그대가 그대를 사랑하면 그대가 그대를 사랑하면 삶의 실천 삶의 실천 ----. 나를 꿰뚤어 보면 하나 하나 딱딱하게 굳어 있어 유연하게 릴릭스하게 풀어 놓아도 굳어버리는 사고뭉치 골치덩어리 생각만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얼마나 될까 자신에게는 쉽게 이해 해주고 용서하면서 타인에게는 예리하게 질타의 칼날을 드러대는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